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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218

[용어] 정답을 맞추다 vs 맞히다(220206) 곰곰이 생각하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 그 차이를 잘 모르고 사용하는 용어가 '맞추다'와 '맞히다'입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어느 것이 맞는 말이지라고 헷갈려 하기에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것을 블로그에서 간단히 정리해서 남깁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은지 국립국어원에 이미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이 있습니다. 가끔씩 들리는 국립국어원 답변을 보면 국어 선생님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전문가로서 정확한 설명을 위해 표준어를 확인하는 것은 바람직한 노력입니다. 응원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 깔끔하게 정의해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맞히다’에는 ‘적중하다’의 의미가 있어서 정답을 골라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맞추다’는 ‘대상끼.. 2022. 2. 6.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단상(220204) '역사란 무언인가''역사란 무언인가'란 질문을 받으면 바로 답변하기 어렵다. 올해 고3이 되는 딸의 국어 문제집에 나오는 지문에 관련 내용이 나왔다. 요즘은 국어문제 지문의 수준이 높다는 걸 알게 된다. 그만큼 아이들의 독해능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독서를 통해 기본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유리하겠다. 3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학습방법은 유사하다고 본다. 혼자서 열심히 문제집을 풀고 경험했던 지식을 머리에 쌓아두고 있다가 수능시험에서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된다. 장점이면서 단점이다. 지문에 나온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의견을 주관식으로 적어 보시오라고 문제가 출제된다면 아이들의 학습방법은 어떻게 변할까.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누가 물어도 자신의 정리된 생각을 풀어낼 수 있는.. 2022. 2. 5.
[교육]수학을 어려워 하는 학생들에게_수학의 필요성(220203)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학을 배운다.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하고, 문제 풀기 연습을 반복한다.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없이 점수를 위해 맹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어른이 되어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도 않을 수학을 왜 그렇게 열심히 했었는지 억울하기도 하다. 대부분이 동일한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우쥔이 딸에게 쓴 '수학의 필요성'을 읽어보면 수학을 열심히 배워야 하는 이유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지수와 로그, 함수, 방정식, 미적분, 확률과 통계, 삼각함수, 벡터, 집합 등 중고등학교에서 배웠던 수학 지식은 일상에서 논리적인 사고와 분석을 할 때 문해력을 높이고 부지중에 사용되.. 2022. 2. 3.
[교육]컴퓨터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220203) 우쥔의 책 후반부에 구체적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 있습니다. 그중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강조되면서 컴퓨터 관련 전공을 선택한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글이 있어 별도로 인용합니다. 더구나 저자 자신이 칭화대학교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구글과 텐센트에서 실무를 경험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어 그의 조언과 통찰은 좋은 멘토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아래에 인용한 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로서 딸에게 전하는 진지한 조언이기에 또 다른 아들 딸들에게도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과학이 유망하지만 데이터를 잘 활용하기 위한 통계학 학위를 권하는 부분은 특히 참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기업에서도 생산이나 품질관리를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해서 유의미한 결과를 ..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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