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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494

반려견이 찢어놓은 베란다 방충망 부분 보수 방법 반려견이 2023년 7월에 강아지로 우리 가족에게 왔다.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이 많아지고, 함께 산책을 하며 다른 반려견들을 키우는 사람들과 인사도 한다. 그전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일절 없었다. 좋은 점도 많지만 어려운 점도 적지 않다. 반려견의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으로 인해 거실과 베란다 이곳 저곳에 상처가 났다. 그중에 하나가 베란다 방충망이다. 베란다에서 배변을 보기 위해 거실에서 문을 열어달라고 끙끙대면은 열어주곤한다. 그런데 어느 날 방충망을 보니 밖을 내다보기 위해 발로 건드려 찢어놓았다. 지난 겨울에는 방충망을 열어둔 채로 두었다. 반려견은 베란다에서 마치 사람처럼 한참을 밖을 내다보곤 한다. 4월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며 방충망을 열어두니 벌레가 들어온다. 더 이상 그대로 둘 수가 .. 2024. 4. 2.
일본 오사카 교토 가족여행 3인 3박 4일 총비용 192만 원 상세내역 딸과 부부가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를 다녀왔습니다. 모든 날씨를 짧은 기간에 다 경험하고 왔네요. 오는 날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려 비행기가 운행할까 괜한 걱정도 했습니다. 환율도 좋고, 날씨도 춥지 않고 관광객도 많지 않아 적당한 시기에 다녀온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혹시 이후에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상세 여행경로와 비용을 공유드립니다.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비용은 달리 들겠지만 처음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행 전에 환전을 15만 엔을 했는데 실컷 먹고 다녔는데도 5만 엔이 남았습니다. 총비용은 200만 원이 조금 안되는데 저렴한 큰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항공권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숙박을 호.. 2024. 3. 13.
2024년 3월 일본 오사카 교토 가족여행 중 확인한 일본 경제 활력 경험 2024년 3월 2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아내와 딸과 함께 일본 오사카와 교토를 다녀왔다. 엔화 환율이 한국인들에게 유리해서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2010년에 결혼 10주년을 기념해서 후쿠오카에 다녀온 이후 14년 만이다. 2010년에는 후쿠오카에 2박 3일 머무는 동안 조용했던 기억이다. 일본에 대해 '잃어버린 30년'이란 말이 나올 즈음이었다. 당시에 한국 경제는 활황이었다. 반면에 요즘은 한국 경제는 소비와 수출이 모두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일본은 경제가 살아나고 주식시장도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다고 한다. 출산율도 한국이 일본의 50% 수준으로 우울한 소식뿐이다. 이번에 일본을 직접 가보니 뉴스가 사실이었다. 비록 오사카와 교토라는 일부를 본 것이지만 일본의 다른 지역도 유사.. 2024. 3. 6.
일본 가족여행 중 패밀리마트에서 정직하지 않은 직원 경험 2024년 3월 5일, 3박 4일의 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밖에는 비가 조용히 내리고 있다. 아침은 간단히 편의점 음식으로 먹기로 했다. 특히 딸이 편의점 오니기리를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숙소 근처에 있는 패밀리마트로 갔다. 매일 숙소로 돌아오며 들렸던 곳이다. 오니기리와 김밥 종류가 많다. 모두 먹어볼 수는 없고 한국에서 보기 힘든 종류나 특별한 맛을 골랐다. 계산대에는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점원으로 계신다. 비 오는 날 아침이라 우산을 사러 온 사람, 간단히 빵을 사러 온 사람 등이 계산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내 차례다. 모두 합쳐서 1270엔이다. 지갑에는 10,000엔 지폐와 1,000엔 지폐가 섞여 있었다. 잔돈이 없어 2,000엔을 낸다고 한 것이 잘못해서 20,000엔을..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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