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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1175

[1027]2025 미래 과학 트렌드 ①_우주과학과 생명과학 지난 1월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만든 『2023 미래 과학 트렌드』란 책을 아주 재미있게 봤다. 과학 분야에 대한 대중서로 많은 사람이 읽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최신 과학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자연스럽게 2024년과 2025년에 출간된 미래 과학 트렌드를 도서관에서 찾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없다.https://bandiburi-life.tistory.com/2709 [999]2023 미래 과학 트렌드_생명공학부터 천문학에 이르는 과학을 흐름을 보여주는 책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일반과학 도서로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를 이야기하는 유익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2023 미래 과학 트렌드』는 그래서 적극 추천bandiburi-life.tistory.com 마침 큰.. 2025. 4. 2.
[1031]화씨 451_책을 태우는 방화수에서 독서의 힘을 발견한 몬태그가 주인공인 문명 비판 소설 레이 브래드버리의 소설 『화씨451』은 제목이 특이하다. 무슨 내용을 담고 있기에 온도를 제목으로 삼았지? 궁금했다. 화씨 451도는 책이 타기 시작하는 온도라고 한다. 주인공 몬태그를 통해 인간의 생각이 획일적으로 통제되는 사회를 비판한다. 생각을 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방적인 주입식 환경이고 벽면 텔레비전이 도구다.또 다른 방법은 사람들에게 책을 읽는 활동을 금지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방화수가 있고, 그들은 책이 있는 집을 찾아가 책과 함께 집, 심지어 사람까지도 태워버린다. 우리의 교육 현실과 스마트폰으로 관계가 단절되고 함께 있지만 혼자 있는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을 함께 볼 수 있다. 1950년대 출간된 디스토피아적 사회에 대한 문명 비판서인 이 소설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발견한.. 2025. 4. 1.
[1029]지워진 기억을 쫓는 남자_총알이 뇌를 관통해 기억과 공간능력 상실한 자세츠키 중위의 글 세상을 살다 보면 사건사고로 인해 다양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접한다. 대부분은 머리가 아닌 다른 신체부위에 대한 상처나 절단사고의 결과를 감당하는 사례다. 이 책 『지워진 기억을 쫓는 남자』는 전쟁 중에 총알이 두개골을 관통해 일정 영역이 손상된 자세츠키라는 인물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인 루리야 박사가 자세츠키의 상태에 대한 분석한 글이 뼈대를 이룬다. 이와 함께 자세츠키가 대뇌피질의 3차 영역이 손상된 자신의 상태를 어렵게 기록해 놓은 글이 내용을 채운다. 그의 상태를 이해하는데 의사나 심리학자의 어려운 용어가 불필요하다. 왜냐하면 뇌손상을 입은 자세츠키 본인의 입장에서 주변환경과의 관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세상이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들리고, 어떻게 느껴지는지 남긴 표현은 그의 상태를 이.. 2025. 3. 30.
[1030]폭풍의 언덕_18세기 영국 캐서린과 히스클리프 사랑과 비극 결과는 해피엔딩 얼마 전에 읽은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서 이 책 《폭풍의 언덕》이 언급되었다. '난독증 어린이에게 《폭풍의 언덕》은 글 읽는 사회가 읽지 못하는 사람에게 가하는 폭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이란 문장이다. 어떤 책이기에 문학작품 속에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폭력이 들어있을까 궁금했다. 이 소설을 모두 읽고 나서 그 폭력의 실체를 이해할 수 있었다. 히스클리프와 헤어튼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의 유한계급에 속하는 언쇼가에서 살았지만 집안의 가장에게 미움을 받아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았을 때 그들은 가정부나 일꾼과 다름없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언쇼가 리버풀에서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자식들과 함께 양육한 존재가 히스클리프였다. 하지만 언쇼 어른이 사망했을 때 그 아들은 히스클리프를 싫어했고 정상적인 형..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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