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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523

부산 을숙도대로에서 산타페 차량 타이어 펑크 긴급조치_비용은 1만 원(221117) 2022년 1월 25일 부산역에 출장자를 태우러 가다가 타이어 펑크 경고등을 무시하고 수십 킬로미터를 달려 파스가 난 경험이 있다. 그리고 다시 10개월의 시간이 흘러 다시 타이어 펑크 경험을 했다. 서울에서 출장 온 직원을 픽업하기 위해 부산역으로 갔다. 부산역에서 직원을 만나 르노코리아 방향으로 식당을 향했다. 1월에 부산역 픽업 왔다가 타이어 펑크 났던 이야기를 해줬다. 그리고 을숙도대로 바로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중에 타이어압이 빠지는 소리가 나며 운전석 뒷 타이어 압력 경고등이 깜박인다. 방금 전에 타이어 펑크 얘기를 하며 웃었는데 현실이 된 것이다.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2차선인 을숙도대로에 올라타 100 미터 정도 진입한 상태라 후진할 수도 없고 더 진행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고개를 .. 2022. 11. 17.
수능시험 후 대학진학 목적과 지혜를 얻는 방법이 고민인 딸에게(221117) 두 오빠를 이어 마지막으로 셋째의 수능시험이 있었다. 오빠들에 비해 자유롭게 자랐다. 수능시험으로 대학교에 입학할 자격을 검증한다. 막내는 제도의 틀 안에서 배우는 방식을 힘들어했다. 부모로서 평범하게 학년에 맞는 학업의 강약을 따르길 바랬다. 모든 아이들은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가 마음에서 우러날 때가 있는 법이다. 소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 없고 목마를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 그래도 딸은 고3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주어지는 수능시험 자격을 거부하지 않고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아침 일찍 엄마가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입실했다. 첫째와 둘째를 시험장에 보낼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오늘의 경험이 딸에게 어떤 역할을 할지 모른다. 하지만 시험을 위해 열심히 했든 다른 활동에 관심이 있었든 의미를 가.. 2022. 11. 17.
[생활]원터치 모기장 접는 방법으로 고생하다 유튜브로 해결(221115) 주말부부 4년 차다. 지방에 있는 회사 숙소에서 3년 6개월을 보내고 있다. 숙소 바로 옆에는 조그만 산이 있다. 숲 때문인지 모기가 많다. 4월이 되어 꽃이 피고 훈풍이 불라 치면 어느새 모기의 왱왱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방 두개에 거실 하나의 작은 집이지만 혼자 살기에는 넓은 집이다. 평소에 집안에 살림을 두기 싫어하는 미니멀리스트이기에 더욱 집이 넓어 보인다. 넓은 집에 혼자 누워 살포시 잠들려 할 때 들리는 모기 소리는 왜 그렇게 크게 들리는지 도저히 잘 수가 없다. 피곤할 때는 아침에 모기에게 물린 상처로 확인하기도 한다. 그래서 바로 집 근처에 있는 이마트에서 2인용 모기장을 샀다. 아래 사진과 같은 원터치 방식의 모기장이다. 모기장 밖에서 모기가 윙윙거려도 안심하고 잠을 청할 수 있.. 2022. 11. 15.
장모님 텃밭에서 실신 후 응급실에서 회복_노인 건강 조심해야 전주에 계신 장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렸다. 얘기 중에 전날 쓰러지셨던 얘기를 하신다. 젊은 시절 등산을 즐기셨다. 대부분의 산을 등정하실 정도로 좋아하셨다. 지금도 80이 넘으셨지만 가만히 계시지 않고 계속 움직이신다. 그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자부하고 계셨다. 무릎 관절에 통증이 심해 양쪽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꾸신 건 외에는 활동하시는 데 지장이 없다. 그런데 주변 청소를 하고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텃밭에서 일을 하려고 가시는 중에 실신하셨다. 쓰러진 순간부터 119 응급차 안에서 깨어날 때까지 전혀 기억이 없으셨다. 쓰러지며 밭에 얼굴을 부딪혀서 눈 주위가 욱신거리는 것 외에는 다른 곳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다. 실신하셨을 때 주변에 지인들이 난리가 났었단다. 큰소리를 외치고, 장인어른께 알리고, ..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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