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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523

자동차 운전면허 2종 오토 세 번 도전만에 서울 아닌 포항에서 합격 군에서 10월 초에 제대한 큰아들이 자동차 운전면허에 다시 도전해서 삼수만에 합격했다. 2021년 군입대 직전에 운전면허학원에 등록하고 1종 보통으로 도전했다가 두 번 떨어졌다. 한 번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탈락했다. 두 번째는 신호위반으로 탈락했다. 아쉽게도 면허를 따지 못하고 군에 입대했다. 그리고 18개월이 지나 국방의 의무를 필하고 새롭게 도전했다. 이번에는 안전하게 2종 오토로 지원했다. 그리고 얼마 전에 필기와 코스는 합격했고 도로주행만 남았다. 복잡한 서울을 떠나 포항에서 도로주행을 신청했다. 시간대마다 포항은 4명이 예약 가능하다고 한다. 서울보다 인구가 적어 붐비지 않고 도로도 한산해서 유리하다는 의견이다. 금요일 오전 9시 30분으로 도로주행 시험 예약을 하고 목요일 밤에 도로주행.. 2022. 11. 13.
[영화]탐욕으로 인한 지역공동체 해체와 죽음 그리고 진실_결백_2020(221111) 한 사람의 탐욕이 강화되었을 때 돈이 사람의 생명 앞에 서게 된다. 탐욕스러운 사람이 지방의 수장이 되었을 때 권력은 탐욕을 키우는 데 도구가 된다. 명예와 권력과 돈은 유사성을 보여준다. 시장과 검찰이 작당해 진실을 은폐하고 사익을 추구할 때 누군가는 억울한 피해를 입고 울어야 한다. 은 고향에서 일어난 막걸리 살인사건에서 주인공인 변호사 정인이 엄마를 변호하며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탐욕의 실체를 보여준다. 겉으로는 시민을 위해 사는 듯하지만 실체는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시장, 시장과 한패가 되어 그를 돕는 검사와 변호사들이 등장한다. 극단적인 경우지만 지금도 이런 지자체장들이 있을 것이다. 일부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재테크 실상, 사욕을 위해 권력을 이용해 언론에 보도되는 사례, 지자체장의 안하.. 2022. 11. 13.
[영화]의심스런 실화 바탕 대담한 사기꾼과 FBI_Catch Me If You Can_2002(221102) 약 5년 전 비행기 내에서 졸면서 봤기에 내용은 모르고 제목은 기억하고 있던 영화 을 넷플릭스에서 봤다. 2002년 개봉작이니 20년이 지난 영화를 제대로 본 셈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사기꾼인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로 톰 행크스가 FBI 칼 핸래티로 나왔다. 영화를 모두 본 뒤에 스토리가 제목에 그대로 담겨 있어 제목을 잘 정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원작 소설의 제목이었다. 부유하게 살며 다정했던 가정은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부모의 이혼으로 산산조각 났다. 이 상황에서 아들인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는 가족의 행복한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돈을 벌 궁리를 한다. 아버지가 자신의 이름으로 발행했다는 25달러의 수표는 잔고가 없어서 곤란을 겪는다. 우연히 팬암 항공사 파일럿이 주위의 존경을 받는 것을 보.. 2022. 11. 4.
불암산 자락 산들소리에서 가을 풍경과 맛을 즐기다(221029) 2022년 10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날씨가 맑고 기온도 적당해서 부부가 함께 자전거 여행을 했다. 장소는 ‘산들소리’라는 곳이다. 맘카페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도찾기에서 '산들소리'를 치니 집에서 자전거로 1시간 정도의 거리다. 불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자전거로 왕숙천 풍경도 보면서 쉬며 가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산들소리에 드디어 도착하니 주말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 개인 소유지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아이들도 놀기 좋고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아 남녀노소 모두 쉬었다 가기 좋다. 꽃도 예쁘고, 조경도 잘 했고, 조형물도 적당했다. 멀리 불암산이 보이고 울긋불긋 물든 나무들과 바위도 잘 어울렸다.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단풍과 자줏빛 꽃이 조화를 이루..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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