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포스팅을 방문자를 어떻게 확장하지?
네이버 블로그 수만 3천만 개가 넘는다고 한다. 티스토리까지 하면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다. 그중에 사람들의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는 활성화도가 높은 블로그는 많지 않다. 어떻게 하면 블로그 방문자를 늘일 수 있을까가 대부분의 운영자들의 관심이다. 이 책 <월수익 1,000만 원 만드는 실전 블로그 마케팅>은 많은 그런 측면에서 많은 팁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는 카페나 쇼핑몰을 운영하는 소규모 창업자들에게 무자본으로 마케팅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성을 다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으면 나만의 제품과 서비스에 그친다.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다.
저자는 무자본 마케팅의 첫걸음이 블로그라고 강조한다. 그 다음 카페와 쇼핑몰로 확장하는 단계를 거친다. 블로그를 만들고 포스팅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해준다. 뭐든 시작이 중요하기에 아직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은 블로그를 만든다. 그다음은 흡인력 있도록 양질의 포스팅을 하나씩 쌓아가는 단계다.
무엇이 양질이냐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읽기 편하도록 구성한다.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가며 보여준다. 4년 동안 블로그 운영하면서 이제는 구체적인 가이드가 필요했는데 아하 이거구나 싶은 통찰을 얻게 된다.
이렇게 활발하게 다른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이웃활동을 하는 한편, 내 블로그에 차곡차곡 양질의 포스팅을 쌓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를 이웃으로 추가해주는 사람도 생기고, 여러분의 블로그가 점점 블로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93페이지)
링크를 제시한 포스팅 내용이 현재 방문자가 보고 있는 포스팅 내용과 유기적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101)
- 저자의 팁 중에서 바로 블로그에 적용하기로 한 다섯 가지
첫째, 제목을 간단하게 줄였다. 기존에는 책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목에 모두 담으려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되었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군더더기가 많았다. 책의 제목과 가장 큰 느낌 정도를 포함하기로 했다.
둘째, 독자의 입장에서 요점이 파악되도록 요약문 한 줄을 삽입한다. 문장이 길어질수록 방문자의 입장에서 모두 읽고 싶은 마음이 없다. 요점을 보고 관심 가는 부분만 보고 싶다. 이를 충족시켜 줄 수 있겠다.
셋째, 해시태크를 사용한다. 사실 아직까지 해시태그가 얼마나 유용한지 와닿지는 않는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나의 글이 더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넷째, 관련된 글의 URL을 연결한다. 책에 대한 소감을 예로 들어보자. 다른 책을 인용할 경우 그 책이 기존의 포스팅이 있다면 그 포스팅을 링크를 걸어 소개한다. 다른 블로그에 이해를 도울 좋은 글감이 있다면 소개한다. 이런 식으로 독자에게 좀 더 충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블로그로 성공적인 삶을 개척한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생각난다 https://bandiburi-life.tistory.com/1457
마지막으로 연재 형식을 만든다. 어떤 책의 경우 한 번에 소감을 적기에는 글의 양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몇 개로 구분해서 올리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블로그나 건강, 교육에 대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재 형식으로 나눠서 올리는 것으로 적용키로 한다.
- 책에서 남겨두고 싶은 문장들은?
제목의 정확도는 대략적으로 제목에 사용된 총 키워드 개수에 반비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목에 사용된 키워드 개수가 딱 하나라면 정확도가 가장 높고, 사용된 키워드가 많아질수록 정확도는 점점 떨어집니다. (133)
모바일 상단노출을 위해서는 가능하면 키워드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좋고, 여러 개 넣더라도 제목 전체 길이를 가능한 한 짧고 간결하게 다듬는 것이 좋습니다. (142)
클릭률을 높이려면 제목에 순간적으로 잡아끄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제목을 클릭하게 만들 때는 논리의 영역보다는 본능적인 영역을 공략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제목이나 문구가 너무 길어져서 한눈에 인지되는 범위를 벗어나면 본능적인 반응을 유도하기가 힘듭니다. 제목이나 문구는 한눈에 딱 들어오게, 가능한 한 짧고 간결하면서도 강한 임팩트가 느껴지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제목을 정할 때는 일단 초안을 작성한 뒤 길이를 줄이거나 다듬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278)
한 번 방문자를 유입시켰다면 그 방문자가 관련된 다른 포스팅을 연속으로 계속해서 열람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적 방문자가 블로그에 머무는 체류시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바로 이 과정에서 C-Rank 점수가 올라가고 마케팅 효과가 나오며 블로그가 저품질에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관련된 포스팅을 연속으로 계속 열람하게 만드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포스팅을 '시리즈(연재)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 이렇게 연재 형식을 취할 때는 매 편마다 반드시 이전 편의 짤막한 소개와 함께 그 포스팅으로 이동하는 링크를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링크를 통해서 다른 포스팅까지 연쇄적으로 열람하게 되기 때문입니다(169~170)
포스팅의 첫머리부터 눈길을 끄는 화두를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강력한 화두는 주로 의문문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핵심이나 결론을 궁금하게 만드는 질문을 던지는 식으로 포스팅 첫머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팅을 대충 보는 사람이라도 가장 첫머리에 큰 글씨로 나오는 타이틀 형식의 텍스트를 읽어보기 마련입니다. (174)
네이버에서는 유료 키워드 광고주들을 위해서 '검색광고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키워드도구'라는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컨텍스트 자동완성과 연관검색어, 추천 검색어 등이 초보 수준의 키워드 발굴 수단이라면, 키워드 도구는 본격적인 키워드 발굴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키워드별로 PC 검색과 모바일 검색으로 나누어 월간 검색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그 키워드와 연관된 다른 키워드들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키워드 발굴 측면에서 최적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1)
① 기본적으로 포스팅 작성 화면에서 글감 첨부 기능을 이용하여 해당 영화의 기본 정보를 삽입합니다.
② 네이버 영화 서비스에서 소개하는 해당 영화의 제목, 감독 이름, 등장인물 이름, 배우 이름, 배역 등의 키워드를 본문 중에 자연스럽고 풍부하게 언급하며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다만 이런 키워드를 억지로 끼워 넣거나 생각 없이 단순 나열하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이 키워드들에 대해서 정보를 좀 더 수집하고 여기에 대한 여러분만의 의견이나 평가를 곁들임으로써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키워드가 포함되도록 작성한다면 이것만으로도 그 포스팅은 훨씬 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③ 네이버 영화 서비스에서는 감독이나 배우의 필모그래피 정보도 제공하므로, 필요하다면 이러한 정보들도 본문에 넣거나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는 링크를 제공합니다.
④ 네이버 영화 서비스에 소개된 영화 동영상을 포스팅에 삽입하고 이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덧붙입니다. (176)
독서657_월수익 1000만 원 만드는 실전 블로그 마케팅_김홍한_2018_아틀라스북스(221120)
■ 저자: 김홍한
일선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의뢰받아 전담하는 현업 마케터이다. 웹프로그램 개발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저자는 쇼핑몰 사장님들로부터 의뢰받아 구축해준 쇼핑몰들이 왜 6개월 안에 전부 망해 없어지는지를 연구하다 마케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주로 블로그 및 카페를 이용해 투자금 없이 무자본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을 연구하고 있다. 온라인 매출이 전혀 없던 제조업체의 온라인 마케팅을 맡아 별도의 광고비나 홍보비를 전혀 지출하지 않고 월평균 1억 3,000만 원의 온라인 매출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네이버 카페 '남들보다 잘 파는 쇼핑몰의 1% 비밀'을 개설해 오랜 기간 몸으로 부딪치고 연구하면서 터득한 무자본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으며, 활발한 컨설팅 및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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