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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교회_주일예배 "사랑으로 섬기며"_마25:31~46 (180513)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에 대해 지난주에 이어 설교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어며 정리한 내용을 담아봅니다. 1.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자 . 예수님의 사랑을 온전히 경험했다는 증거이며 . 예수님의 사랑이 임하면 마음과 팔다리를 움직이게 만드시고 섬기게 됨 . 그러므로 마치 젊은 연인들이 서로에 대한 생각으로 뭐라도 하려고 하는 것처럼 사랑이 임하면 움직임 2. 양과 염소 분류 비유 . 예수님 두 번째 오실 때는 천군천사와 함께 심판하러 오십니다. . 의인의 삶이라는 것은 나그네를 영접하고, 배고플 때 먹이고, 목마를 때 축이게 하고, 옥에 갖혔을 때 돌보고, 헐벗었을 때 입히는 것입니다. . 진정한 사랑이 있다면 마음을 열고 정성을 쏟게 되고 사링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 심판날 드러.. 2018. 5. 13.
독서습관_태평천하_채만식(180512)YJ 이 소설은 1930년대 대지주 집안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풍자소설이다. 주인공 윤 직원 영감은 같은 민족인 조선인들에게는 아주 추악한 구두쇠였다. 반면에 일본인들이 자신의 신변을 보장해 준다고 믿어 경찰서 무도장을 짓는 일에는 아낌없이 기부한다. 한마디로 그는 친일파였다. 작가 채만식은 반어적인 주인공 설정을 통해 당대 사회를 희화화시켰다. 주인공에 의해 보여지는 일본에 대한 충성심과 조선사람에 대한 반감은 사실 인물의 추악한 면과 부정적 측면을 부각하여 당시(1900년대초) 독자들의 웃음거리가 되게끔 하려는 서술자의 의도임을 알 수 있다. 윤 직원 영감은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아들 창식, 손자 종수와 종학을 군수와 경찰서장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종수와 창식은 방탕한 생활로 그 가능성을 모.. 2018. 5. 13.
즐거움이 있는 독서습관63_감옥으로부터의 사색_신영복_1993_햇빛출판사(180513) 저자 고 신영복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경제학 강사로 있다가 1968년 반체제 지하조직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 구속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0년 20일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1988년에 전향서를 쓰고 특별 가석방으로 출소하였다. 수감 중 지인들에게 보낸 서신을 후에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세상에 내놓았는데 이것이 이다. 출소 후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를 역임하였고 2006년에 정년 퇴임했다. 퇴임 당시 소주 포장에 들어가는 붓글씨를 써주고받은 1억 원을 모두 성공회대에 기부했다. 이후 성공회대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신영복 함께 읽기'라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나눔과 소통을 하였다. 2014년 희귀 피부암 진단을 받았고 악화되어 2016년 1월 15일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보.. 2018. 5. 13.
독서습관_유럽의 부유한 나라 스위스를 이해할 수 있는 책_먼나라 이웃나라 스위스편_이원복 (180512) 오늘 스위스가 왜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인지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먼나라 이웃나라 스위스편》을 읽어 보았다. 예전에도 읽어본 터라 그때 이해하지 못한 걸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스위스는 알프스 산맥에 자리 잡은 여러 작은 주로 이루어진 하나의 연맹 국가이다. 스위스의 뿌리인 헬베티아족(=게르만족=켈트족)은 로마 문명을 기틀로 성장하다가 로마제국이 멸망하자 프랑크 왕국의 통치를 받게 된다. 그러나 스위스 지방은 산투성이의 험한 땅이었기에 왕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아 사실상 독립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거기에다 왕과 교황의 권력 싸움덕에 스위스 지방의 영주들은 권력을 잡게 된다. 스위스 지방의 주들은 곧 중앙유럽에서 크게 세력을 떨치던 합스부르크 집안의 간섭과 침략을 알프스 산맥..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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