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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랜더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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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구역 첫 모임과 홍콩반점 & 왕숙천 거북이 마라톤 산책 (180513) 1. 거북이 마라톤 13km 건강검진을 통해 몸무게가 늘었다는 점과 문진표를 작성하며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한지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토요일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일요일 8구역 첫 모임을 마치고 왕숙천을 따라 거북이처럼 걷는 것보다는 빠르지만 아주 느린 속도로 죠깅을 했습니다. 먼저 왕숙천을 따라 한강까지 내려가고 왼쪽으로 틀어서 미음나루 음식문화거리까지 갑니다. 그리고 다시 되집어 다산신도시까지 올라갔다가 빙그레 공장을 끼고 부영아파트로 돌아오는 코스였지요. 미세먼지가 있어 가시거리가 좋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햇살이 좋았고, 약하게 땀을 흘리는 것도 좋았습니다. 1시간 30분을 계속 동일한 자세로 뛰다보니 팔도 다리도 노곤합니다. 마라톤 풀코스를 4시간 전후로 달리는 분들은 부럽습니다... 2018. 5. 14.
막내의 어버이날 선물_중국어 감사카드 (180514) 중2 딸아이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어버이날이라고 중국어 수업시간에 만든 감사 카드입니다. 한자세대가 아니라서 익숙하지 않은 한자 대신에 pinyin을 써서 표기했습니다. 딸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尊敬的爸妈爸爸妈妈你们好!谢谢, 爸爸妈妈!我爱你!!感谢你的帮助!祝你健康长寿!祝你幸福!祝妳天天快乐!您的可爱的女儿子!朴○○ 2018. 5. 14.
‘누리야 아빠랑 산에 가자’를 읽고_아들 버전(180513) 저자 본인과 딸의 이야기를 직접 서술한 이 책은 노동운동가로 일하는 아버지와 입시를 준비하는 딸에 대해 쓴 것이다. 부모가 모두 확실한 직업이 없이 아빠는 노동운동가, 엄마는 풀뿌리운동을 하기 때문에 돈이 없어 고등학생 딸에게 사교육을 시키기는커녕 고등학교 등록금을 마련하기도 어렵다. 아버지는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등록금을 마련하고, 적은 돈으로 학원을 보낸다. 이 가족은 할머니, 아빠, 엄마, 딸로 이루어진 4인 가족으로, 서로 다투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외동딸의 꿈인 심리학자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한다.이 중에 인상 깊었던 것은 부녀가 함께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2013년-2016년까지 주기적으로 함께 ‘입시산행’을 한다는 것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일을 겪으며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딸인.. 2018. 5. 14.
새로운 용어(180513) 당랑거철(螳螂拒轍) : 자기 분수를 모르고 큰 힘을 가진 상대에게 덤비는 무모함을 이르는 말. * 유래)사마귀가 수레를 막음태업- 일을 게을리 하다. 예) ’나’는 결국 태업으로 장인과 갈등하게 되고, 장인과 몸싸움까지 벌이게 된다.토속적- 그 집단의 특유한 습관.풍속의 예) 소설 봄.봄 은 해학적, 토속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향토-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땅 or 어떤 지방 예) 토속어, 비속어, 방언 등을 사용하여 향토적 느낌과 해학성을 높임.활극- 영화나 연극의 난투극처럼 벌어진 실제의 투쟁. 예) 기석과 봉필의 활극.새경- 머슴이 주인에게서 한 해 동안 일한 대가로 받는 돈이나 물건. 예) 기석은 나가기로 결심하며 봉필에게 새경을 요구함.금전판- 예전에, 주로 수공업적 방식으로 작업하던 금광의 일..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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