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998 주일예배와 구역모임(사27:1~13)_"그 날에"(180429) Description:화창한 봄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주일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벗꽃이 분홍으로 자태를 뽐내던 것이 얼마 전이었던 듯 싶은데 어느 덧 복숭아 나무에 조그맣게 열매를 형성되 있는 것을 봅니다. 따뜻한 봄햇살에 거리에 가족단위로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배드민턴, 인라인 스케이트 등 많은 놀이를 함께 하는 모습과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8구역의 첫모임에서 서로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구역에 배치했다고 합니다. 구역장께서 적극적이고 활기가 넘치고, 구성원들도 친밀한 것 같습니다. 12시 30분에 유치부 자리에서 모였고 약 40분 정도 소개도 하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간단히 요약해서 올립니다. 1. 하나님께 소망을 둔 자.. 2018. 4. 29. [58]신곡_중세에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는 문학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책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는 1265년 5월 30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나 1321년 9월 라벤나에서 죽었다. 1274년 아버지와 파티에 참석한 아홉 살의 단테는 베아트리체를 만난다.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았지만 의 천국편에서 하느님의 세계를 안내하는 역할로 베아트리체가 등장한다. 시대적 상황으로 당시의 이탈리아는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거대한 과도기에 있었다. 부의 축적과 사회 계급구조의 전면적 재편, 종교와 이념들의 갈등이 도시와 도시, 당파와 당파, 그리고 개인들 사이에 벌어지고 때로는 피를 부르는 혼란한 시대로 묘사한다. 개인이나 가문들이 권력을 잡고 유지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서로 겨루던 분위기였다. 단테는 그가 속한 파벌의 정치적 패배로 인하여 피렌체에서 추방.. 2018. 4. 29. [교육]57_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_조희연_2018_더봄(180424) 저자 조희연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교육감으로 당선되어 교육의 혁신과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진보성향의 교육자로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궁금하던 차에 그가 쓴 따끈따끈한 책이 신간 코너에 있어 집어 들었다. 책 제목이 도발적이다. 책의 구성은 여백이 많아 단숨에 읽어갈 수도 있지만 어떤 부분은 음미하면서 생각하면서 볼 필요가 있다. 짧은 문장들 속에 그의 교육관과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드러나 있다.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지식인으로서, 정책의 수장으로서 불평등이 심화되고, 학벌을 지향하고 SKY를 위해 아이들을 경쟁으로 몰아가는 사회를 개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 2018. 4. 23. 중고등학교 자녀교육 환경 도농 다산 부영아파트 추천 (180422) '17년 2월 인도생활 4년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중고등학생인 아이들과 어디에서 생활하면 좋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아파트 가격도 합리적이면서 중학교나 고등학교가 가깝고 주변환경이 안전한 지역을 찾았습니다. 기존에 남양주 다른 지역에서 살았었기에 자연스럽게 남양주에서 먼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16년 11월 출장길에 사전 답사를 해봤습니다. 부영아파트는 대단지에 조경도 잘 되어있고 아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학교가 가깝고 유해시설이 없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부영아파트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지 주변은 다산신도시 아파트 건설공사로 분주했습니다. 그래도 단지안에서는 조용하고 이마트도 있고 병원도 있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고2, 고1, 중2가 되는 2018년에 이쪽 교육환경이 나름 괜.. 2018. 4. 22. 이전 1 ··· 444 445 446 447 448 449 450 ··· 50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