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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및 치과진료(180510) 매년하는 건강검진을 했습니다. 인도에서 귀국후 아내도 처음으로 동반 검진을 받았지요. 아이들 깨우고 7시30분경 집을 나섰습니다. 평소 혼자서 받을 때는 8시 전에 도착해서 11시 경 마무리되는데 오늘은 치과 진료에서 공사가 커져 1시가 다 되었습니다. 선릉역 근처에 위치한 KMI에서 늘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아내와 여유있게 8시 40분경 도착했음에도 붐비지 않고 적당한 아니 오히려 한산한 환경에서 안내를 받아 좋았습니다. 확장되었나 의아해 했지요. 6시에 혈압약을 먹고 나섰음에도 141이 나와 당황했네요. 재측정시 139로 합격! 겨울내내 운동을 거르고 혈압약을 핑계로 식습관에도 소홀했네요. 정기적인 운동과 소식과 채식으로 전환해야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수면내시경을 시작할 때 수면효과는 늘 신기.. 2018. 5. 10.
[직업]60_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_이토 히로시_2015_메멘토(180503) 저자 이토 히로시는 1979년에 태어나 사누키 우동으로 유명한 가가와현 마루가메시에서 자랐다. 교토대학교에서 삼림과학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졸업 후 네 명의 신입사원으로 이뤄진 벤처기업에 참여해 밤낮없이 일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받아 월세를 내고 남은 돈은 스트레스 해소용 아이스크림 값으로 탕진하며 건강을 해치고 친구 관계도 파탄 나기 직전에 퇴사했다. 2007년부터 일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즐겁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만들기 시작했다. 대단한 기획, 특별한 재능 없이 소규모 자본만으로도 가능한 생활 밀착형 일, ‘생업’을 개발한 동기다. 2012년까지 여행, 제빵, 웨딩, 임대, 숙박, 판매, 목공에 관련된 7가지 크고 작은 일을 벌여, 이를 게릴라식으로 운영하며 생계를 .. 2018. 5. 3.
독서습관59_학원과 과외로 질문이 사라진 학생들을 생각하는 책_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_고미숙_2016_북드라망(180501) 저자 고미숙은 고전평론가이다. 1960년 강원도 정선의 가난한 광산촌에서 자랐지만 공부를 지상 최고의 가치로 여기신 부모님 덕분에 박사학위까지 마쳤다. 학부에서 독문학을 했으나 4학년 때 듣게 된 강의를 통해 국문학으로 바꿔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게 된다.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좋은 벗들을 통해 ‘삶의 기예’를 배웠으며 덕분에 강연과 집필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2011년 10월부터는 ‘수유+너머’를 떠나 ‘감이당’과 ‘남산강학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벙커특강을 통해 고미숙 교수의 강연을 처음 듣게 되었다. 듣는 순간 이 분의 생각이 내가 평상시에 생각하고 있던 방향과 꼭 맞아 행복한 시간이었다.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 공부라는 것에 대해 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명쾌하게 설명해 주.. 2018. 5. 1.
[강의]공부 내 질문의 크기가 내 존재의 크기다_고미숙 박사 벙커 특강(180429) 강의 내용에 공감하는 바가 커서 내용을 요약해서 실어봤습니다. 대학생들 대상으로 강의를 가도 생명의 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왜일까? 어디다 기를 쓰냐? 취업인가? 그럴만한 것인가? 취업도 못하며 생명 에너지를 다 뺏기며 살아야 하는가? 외모는 과거와 달리 빈부격차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말끔하다. 취업이 되지 않는다는데 정기와 얼이 빠져있다. 우리의 제도와 시스템을 다시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 자기가 주도할 수 없는 삶은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자유롭고 능동적이며 생명력을 가질 것으로 현재 시스템에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다. 알파고 문제가 나왔을 때 직업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우스운 상황이 생겼다. ● 인간이란 무엇인가? 왜 직립하는가? 천지를 연결하고 싶어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천지.. 2018.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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