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정성비율
-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는 전자공식 시스템에서 얻을 수 있으며 재무비율 분석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음
- 까다롭지 않으며 충분히 유용한 분석을 제공한다.
- 회사의 과거와 비교하거나 경쟁사와 비교 가능
- 사업계획을 세울 경우 이런 재무비율을 활용해서 영업을 잘 했는지 확인 가능
X회사 : 영업이익 50, 영업자산 400, 부채 100
Y회사 : 영업이익 80, 영업자산 1000, 부채 1200
Q1) 이익자체는 Y회사가 분명히 X회사 보다 많지만, 투자액과 같이 고려해보면 Y회사의 실적이 X회사의 실적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Q2) 이익자체는 Y회사가 분명히 X회사 보다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Y회사가 더 안정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가. 안정성비율의 정의 : 회사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부도나 파산 등으로 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안정성 비율은 회사가 망하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는가를 분석하는 비율임.
- 채무상환능력, 경기변동에 대한 대처능력 등을 평가함
→ 안정성 비율을 장기간에 걸쳐 추세를 분석하게 되면 회사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음
나. 유동비율(Current Ratio) : 단기간 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를 단기간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으로 갚을 수 있는지의 여부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회사의 단기 채무의 상환능력을 평가함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 조선업이나 건설업의 경우 유동비율이 낮아지면 위험하다 판단
- 도로나 항만 등 거대한 자산을 가진 공기업의 경우 비유동자산 비율이 높아 유동비율이 낮아, 채무의 상환능력을 봐야 (비유동자산의 매각 용이성, 증자 등)
1) 유동비율 분석 :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며 100%를 기준으로 보는게 일반적
가) 유동비율이 100% 초과 : 기업의 재무구조가 견실해 단기채무지급 능력이 뛰어나다는 거을 의미
나) 유동비율이 100% 이내 : 아무리 전망이 좋은 흑자예상 기업이더라도 단기채무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도산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
2) 유동비율의 분석 사례
다. 당좌비율(Quick Ratio)
1) 정의 : 당좌비율은 유동자산 중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재고자산을 제외하고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당좌자산(현금, 금융상품, 유가증권 및 매출채권 등)만을 유동부채와 대응시킴으로써 단기채무에 대한 기업의 초단기적인 지급능력을 파악하는 데 사용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2) 당좌비율의 분석 사례 : 업계평균보다 당좌비율이 낮을 경우 재고자산의 지속적인 판매를 통해 원활하게 자금의 회수가 가능한지 종합적 검토해서 유동성 위기(흑자도산)가 올지 봐야 함
라. 부채비율(Debt-To-Equity Ratio)
1) 정의 : 타인자본인 부채와 자기자본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재무지표로서, 부채비율이 클수록 채권자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함
→ 일반적으로 100% 이하를 표준비율로 보고 있음
부채비율(%) = 부채 / 자기자본 * 100
- 회사들이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해 100%가 높은 경우도 있음. 이자비용을 통한 절세효과도 있음. M&A 등의 경우 부채비율이 올라갈 수 있음. 개인도 부동산을 살 경우 부채비율이 올라갈 수 있음. 비율분석은 동종업계, 산업평균과 비교하는 것이 좋음
2) 유동부채비율(Current Debt to Equity Ratio) : 자기자본에 대해 단기에 상환해야 할 유동부채의 비율로 자본 구성의 안정성을 측정하는 지표
3) 고정부채비율(Long Term Debt to Equity Ratio) : 자기자본에 대한 비유동부채의 비율로 회사의 장기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사례) 상조업계가 위험하다라는 방송이 나오는데 평균 부채비율이 119%라고 함. 상조회사가 자본금이 작게 설립되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지 않았는지. 빚을 가지고 운영된다면 제대로 서비스를 받지 못할 수도 있음. 상조회사는 고정부채비율이 안좋게 나올 것임
4) 부채비율의 분석 사례
- 부채비율이 100%를 초과하며 유동부채비율이 높다는 것은 주주의 지분보다 차입액이 많다는 것으로 이자비용과 향후 부채상환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큰 기업이라 할 수 있음.
- 유동부채를 얼마나 비유동부채로 바꿀 수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음
마. 기타 안정성 비율
1) 자기자본비율 : 부채비율과 함께 회사의 자본구조를 통해 안정성을 파악할 수 있음
2) 차입금의존도 및 이자보상비율
가) 차입금의존도 = (차입금+사채) / 총자산
나) 이자보상비율 = (법인세차감전이익 + 이자비용) / 이자비용
→ 회사의 차입금 의존도 및 상환능력을 통해서 안정성을 파악할 수 있음
2. 활동성 비율
가. 정의 : 기업에 투입된 자본이 기업의 영업활동에 어느 정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매출액을 형성하기 위하여 투자된 각종 자산들과의 관계를 분석
→ 자산을 몇 번 회전시켜 매출액을 달성했느냐를 나타내는 비율로 매출액을 자산항목으로 나누어 계산
나. 시사점
- 활동성 비율은 회전율이 높을수록 투자자산에 비하여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
- 적은 자산을 투입하여 많은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판매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거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
- 무조건 높은 것 보다 적당한 것이 좋다
다. 총자산회전율(Asset Turnover)
1) 정의 :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이 수익을 창출하는데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비율
총자산회전율(%) = 매출액 / 평균총자산
2) 총자산회전율 분석
- 총자산회전율이 높은 회사 : 회사의 규모는 작으나,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큰 회사
- 총자산회전율이 낮은 회사 : 회사의 규모는 크나,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회사
- 벤처기업, 도소매업 : 상대적으로 총자산회전율이 높은 편
- 대기업 등 설비규모가 큰 회사 : 회전율이 낮아 1회전 정도이면 적정한 수준이라고 봄
* 도로나 항만을 가진 공공기업의 총자산회전율은 1 미만으로 나타남.
* 제약업의 매출규모는 크지만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자산이 많아 총자산회전율이 낮게 나타남
3) 분석사례 : 우리나라 제조업 평균 총자산회전율은 1.16을 기록 (제조업 평균 혹은 경쟁업체와 비교). 1.39회는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다고 판단. 전기 대비 비교해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음. → 무조건 경쟁기업만 비교해서 총자산회전율을 높이려 해서는 안됨
라. 매출채권회전율(Account Receivable Turnover)
1) 정의 : 매출채권이 현금화되는 속도, 즉 매출채권에 대한 투자효율성을 나타냄. 결국 이 비율은 매출채권이 일정 기간동안 평균적으로 몇 번이나 발생하고 회수되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 / 평균매출채권 *채권의 회사기간도 도출가능
2) 분석
가) 비율이 높을수록, 매출채권 현금화 속도가 빠름을 의미
- 보통 6회전 이상이면 양호하며, 4회전 이하 매출채권 회수에 불량한 회사(우리나라 제조업 평균 약 7회)
나) 제품의 특성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됨
- 일반적으로 고가제품일수록 신용판매가 빈번하게 발생함
→ 매출채권회전율이 상대적으로 낮음
- 도소매업은 신용판매가 거의 일어나지 않음
→ 매출채권회전율이 상대적으로 낮음
다) 동종업계와의 비교 : 특정회사의 매출채권회전율을 분석할 때 동종업계와 비교해 보는 것이 의미가 있음
라) 분석 사례 : 제조업 평균 매출채권회전율이 6.97회로 양호하다고 보는 기준이 6회전 이상
→ 매출채권회수가 나름대로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마. 재고자산회전율(Inventory Turnover)
1) 정의 : 재고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재고자산의 회전속도, 즉 재고자산이 당좌자산으로 변화하는 속도를 나타냄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원가 / 평균재고자산
- 무조건 많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적정한 상태가 바람직. 안전재고를 얼마로 유지할까
→ 경기가 좋아졌는데 재고가 충분하지 않으면 즉시 대응이 불가
2) 분석
가) 분석1 : 재고자산회전율이 높을수록 재고자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냄
나) 분석2 : 재고자산회전율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산업평균에 비하여 상당한 차이가 있을 때에는 재고자산관리에 비효율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음
다) 분석3 : 기대 이하로 판매가 부진하여 재고자산이 적체되어 있거나 재고자산이 진부화되면 재고자산회전율이 크게 둔화됨
* 진부화된 자산들이 재고자산회전율을 낮추는 역할을 함.
3) 분석사례 : 제조업의 재고자산회전율은 약 10.63회임. A회사는 재고자산회전율이 13.2회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재고자산 관리를 아주 양호하게 하고 있음을 의미
* 재고보유비용이 낮을 것이다 추정 가능
바. 유형자산회전율(Tangible Assets Turnover)
1) 정의 : 유형자산의 이용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설비자산의 적정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서, 유형자산회전율이 높으면 유형자산을 유지하기 위해 지출되는 감가상각비, 수선비 등의 고정비용이 제품 단위당 체감적으로 배분되어 원가절감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
유형자산회전율 = 매출액 / 평균유형자산
- 높을수록 생산설비에 여유가 없어 경기가 호황일 때 대응속도가 늦어질 수 있음. 성장이 정체될 수 있어 적정수준 유지가 중요
2) 분석 : 유형자산회전율이 높으면 회사는 효율적으로 유형자산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냄
→하지만,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님!!
- 유형자산회전율이 업종평균보다 높은 기업 → 상대적으로 설비투자가 부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미래의 수요 상승에 대비할 여력이 없음을 나타내기 때문
- 일시적으로 유형자산회전율이 낮아졌을 때 매출이 줄어든 것인지, 유형자산이 늘어난 것인지를 보고 유형자산 투자가 늘었다면 조만간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가능(공격적 투자, 긍정적 의미, 시장선점 노력)
- 매출이 성장세라면 유형자산회전율이 낮아졌다면 긍정적인 것인지(유형자산 증가) 확인 중요
3) 사례 : 유형자산회전율이 2~3회전 이면 양호(제조업 평균 : 3.21)
- 유형자산회전율이 3.14회로 높은 편이므로, 미래 수요에 대비한 설비가 갖추어져 있는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음
- 향후 매출액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 자산을 취득해 유형자산회전율을 낮출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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