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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강의

리더십 교육 1일차_춘풍추상 기업시민 적선지가 필유여경 꼰대 무대포 조총 (190404)

by bandiburi 2019. 4. 6.

  • 교육 소감
회사 교육장 식당앞에 분홍빛으로 예쁘게 피어있는 꽃이 존재 자체로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어주는 봄의 시작입니다. 1.5일간의 리더십 교육을 받으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직원 대상의 교육이나 강의가 회사에서 큰 비용을 들여서 하는 것이지만 직원 개개인의 받아들이는 정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일상의 업무부담에서 벗어나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보낼 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어차피 좋은 강의, 우수한 강사들이 와서 최신의 정보를 알려주는데 대충 참여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첫째, 질문하자, 둘째, 기록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무엇을 질문할까 고민하다보면 강사의 설명에 귀기울이게 되고 적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집중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실과 정보를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호기심만 있다면 우리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갈 수는 있습니다. 모자란 부분을 안다는 자체가 배우는 것입니다. 

  • 교육을 통해 배운 점

1. 꼰대의 유래

 (강사) 일제시대 백작을 의미하는 Comte라는 외래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학술적 근거없음

 (나무위키) 1960년대 소설에서 '아버지'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었으며 90년대까지 '아버지'나 '선생님' 등 기성세대를 불량스럽게 지칭하는 말로 사용됨. 2000년대 들어 권위주의와 잔소리에 대한 반발의 의미가 강해져 상대의 특징을 잡아 비하하는 표현으로 자리잡음. 

 * 관련 자료 => https://namu.wiki/w/%EA%BC%B0%EB%8C%80

2. 무대포의 유래?

(동아일보 '82.9.2자) 「무뎃뽀」란 일본인들이 한문으로 「無鐵砲」라 쓰고 「방향을 안보다」의 명사로 쓰는 말이다. 구태여 우리 말로 번역한다면 「鐵砲」는 일어의 「小銃」을 말함이니 총없이 무턱대고 「돈키호테」와 같이 싸우러 나가는 어리석은 행동을 말한다.

3. 오다 노부나가
조총이 일본에 전래된 것은 16세기로 당시 중국무역에 종사하다 일본 해안에 표류한 포르투갈 선원들에 의해서였다. 포르투갈 선원에게 받은 단 1자루의 조총을 일본 영주가 그것을 얻자마자 바로 분해해서 그 설계도를 그려 수만 자루르르 찍어냈다. 그러한 조총을 전투에 사용한 자가 오다 노부나가이다. 그는 기존의 창검 위주 전투방식을 조총위주의 전투방식으로 바꾼 인물이다. 
 그는 조총을 장전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3열로 대응해 창검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1575년 나가시노 전투에서 오다 노부나가의 3천 명 규모의 소규모 조총부대가 일본 최강 기마부대에 승리함

[책] <The Modern Corporate and Private Property>('32) <소유와 지배의 분리>
     - Adolf A. Berle가 계급갈등 참석을 보고 주식회사제도 연구 시작

4. Fortune의 기업선정 변천 * Fortune지는 투자자들이 많이 보는 자료
  . Largest Company('55~)
  . Admired Company('83~)
  . Change the World('15~)

5. 책제목의 변천
  . <초우량기업의 조건('82, 톰피터슨)>
  . <Built to Last('94, 짐콜린스)> : Good vs. Best Company
  . <사랑받는 기업으로 Firms of Endearment('03, 라렌드라 시소디아)>
  . <사랑받는 기업은 망하지 않는다>
  . <How Great Companies Think Differently>

6. 괴산의 생산공통체 눈비산농장 
- 농촌 개혁을 하고자 할 때 기업형으로 하지 않으면 어렵다. 
* 유튜브에서 퍼옴 : https://youtu.be/PBQyMAlCUDc
자연과 사람, 도시와 농촌이 공동체적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한살림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귀농운동본부의 귀농연수원 역할도 겸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산공동체 '눈비산마을'을 탐방(2013.11.19)한 영상이다. 눈비산마을은 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메리놀(Maryknoll) 선교회가 파견한 천주교 청주교구 의 Clyde Davis 신부가 주도하여 괴산가축사양조합과 시범목장을 설립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공동체가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현재 눈비산마을 공동체는 8명의 생산자가 밭 1만여평과 계사 8개동에 1만여 마리의 닭(+ 병아리 5천여 마리)을 키워서 하루에 달걀 8~9천 개를 생산, 전량 [한살림]에 납품하고 있다고 한다. 양계가 주업인 눈비산마을은 이 달걀 중 일부로 전병을 생산하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눈비산마을의 양계에서 주목할 부분은 사료로 곡물도 사용하지만, 풀을 자체로 재배하여 사료의 주요 부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계절에 따라서 생풀을 먹이기도 하고, 겨울에는 이 풀을 숙성시켜서 '풀김치'를 만들어 먹이는 방식이 독특하다. 즉 풀을 마치 김장을 담듯이 숙성시켜서 기계에 넣어 잘게 자르는 과정을 거쳐서 사료로 공급한다. 또한 전체적인 양계방식은 일본에서 개발된 '야마기기(山岸)' 방식으로 계단식의 케이지가 아닌 평사에 암.수를 함께 넣어 사육 함으로서 유정란을 생산한다. 계사는 햇볕이 잘 들게끔 하여 계분은 거의 냄새도 나지 않고, 바로 퇴비로 활용할 수 있게끔 운영한다. 닭을 건강하게 키워서 병에 걸리지 않게 하기에 여기서는 항생제를 쓰지도 않고, 근래에 양계업에 밀어 닥쳤던 조류 인플루엔자의 문제도 여기서는 겪지 않았다고 한다. 농사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자급자족용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채소와 감자는 생협에 판매도 하고, 최근에는 농장 주변의 산지에 인삼재배 실험도 하고, 150평 정도의 밭에 자연재배도 실험하고 있다고 한다.

7. 기업시민의 어원
- William Gossett 변호사가 1957년 자료에서 사용
  그는 Henry Ford의 경영철학과 운영철학을 연구

8. 경주 최부자집의 교훈 積善之家, 必有餘慶(적선지가 필유여경)
- 선을 쌓은 집은 반드시 넉넉한 경사가 있다. 


9. 100번째 원숭이 현상

- (나무위키에서 인용)

1952년, 일본 미야자키현 구시마시의 고시마섬에서 살던 원숭이들을 연구하던 교토대학 학자들이 평소처럼 인근 농가에서 고구마를 사다가 원숭이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연구를 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어린 암컷 원숭이가 해변에 놓인 고구마를 가지고 고구마에 묻은 흙을 바닷물에 씻어먹는 방법을 알아냈다. 이게 다른 원숭이들에게도 퍼지기 시작했고 씻어먹는 습관이 100여마리의 원숭이에게 퍼지자 고시마섬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오이타현 타카사키산에 살던 원숭이들에게도 퍼졌다고 한다. 

백번째 원숭이 현상은 유사과학이지만 고시마 섬의 원숭이들은 아직도 고구마를 씻어먹는다. 다만 한 세대 전의 물에 고구마를 씻어먹던 원숭이들과는 다르게, '씻는다 - 먹는다'가 아니라 '바닷물에 담근다 - 한 입 먹는다 - 담근다 - 한 입 먹는다' 의 순으로 소금간을 해서 먹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강사는 원숭이 현상을 통해 리더십을 설명했는데 연결점이 잘 와닿지는 않았다.

10. 待人春風 持己秋霜(대인춘풍 지기추상) 
남을 대하기는 봄바람처럼 관대하게 하고, 자신을 지키기는 가을서리처럼 엄정하게 해야 한다

11. 리더십 어떻게
- Do First : 치밀한 전략적 식견 -> 결과지향적 -> 협력과 참여
- Self Leadership

12. 기타 
- 기업을 하면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활동이 필요
-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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