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 교육-손익계산서(190402)

1. 손익계산서의 정의 및 구조
가. 정의 : 일정기간 동안 회사가 달성한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
수익-비용 = 이익 또는 손실
나. 수익의 정의 : 자본참여자의 출자관련 증가분을 제외한 자본의 증가를 수반하는 것으로서 회계기간의 정상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익의 총유입
 * 수익인식의 Key Point!
 1) 자본참여자의 출자관련 증가분은 제외
 2) 자본의 증가 = 자산의 증가 or 부채의 감소
 3) 정상적인 활동에서 발생

2. 수익의 분류
가. 매출액 : 상품, 제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과 같은 주된 영업활동에서 실현된 금액
 - 은행의 경우 이자수익, 제조업의 경우 제품판매액
나. 영업외수익 : 영업활동 이외의 보조적 또는 부수적인 활동에서 순환적으로 발생하는 수익
 - 이자 및 배당금수익, 임대료, 자산처분이익 등

3. 수익의 인식과 측정
가. 수익의 인식기준
 1) 수익은 경제적 효익의 유입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인식한다.
 2) 수익은 금액을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는 시점에 인식한다.
나. 수익의 측정기준
 1) K-IFRS : 판매대가의 공정가치로 측정
 2) 일반기업 회계기준 : 재화의 판매, 용역의 제공이나 자산의 사용에 대하여 받았거나 또는 받을 대가의 공정가치로 측정
다. 수익의 인식과 측정 - 재화의 판매
 1) 인식요건: 재화의 판매로 인한 수익은 다음 조건이 모두 충족될 때 인식함
 ㄱ. 유의적인 위험과 보상의 이전
 ㄴ. 지속적인 관여 및 효과적인 통제의 상실
 ㄷ. 수익금액의 신뢰성 있는 측정
 ㄹ. 경제적효익의 높은 유입가능성
 ㅁ. 관련원가의 신뢰성 있는 측정
 2) 사례 : 수익의 인식시기는 상품을 판매한 시기(매출채권 현금회수 시기가 아님)
   * 발생주의
 3) 위험과 보상이 이전되지 않은 예
 ㄱ. 인도된 재화의 결함에 대하여 정상적인 품질보증범위를 초과하여 책임을 지는 경우
 ㄴ. 판매대금의 회수가 구매자의 재판매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
 ㄷ. 설치조건부 판매에서 계약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설치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경우
 ㄹ. 구매자가 판매계약에 따라 구매를 취소할 권리가 있고, 해당 제품의 반품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
라. 수익의 인식과 측정 – 용역의 제공
 1) 인식요건 : 용역의 제공으로 인한 수익은 원칙적으로 진행기준에 따라 인식함
 ㄱ. 수익금액의 신뢰성 있는 측정
 ㄴ. 경제적효익의 높은 유입가능성
 ㄷ. 진행률을 신뢰성 있게 측정
 ㄹ. 관련원가의 신뢰성 있는 측정
 
4. 수익과 비용의 대응
 가. 사례 : 동일한 거래나 사건에 관련된 수익과 비용은 동시에 인식함!

5. 이자, 배당금, 로열티
 가. 인식요건 : 자산을 타인에게 사용하게 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자, 배당금, 로열티 등의 수익은 수익금액을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고 경제적 효익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한하여 다음의 기준에 따라 인식함
 1) 이자수익 : 원칙적으로 유효이자율을 적용하여 발생기준에 따라 인식
 2) 배당금수익 : 배당금을 받을 권리와 금액이 확적되는 시점에 인식
 3) 로열티수익 : 관련된 계약의 경제적 실질을 반영하여 발생기준을 따라 인식

6. 비용의 분류
가. 매출원가 : 매출액에 직접 대응되는 원가
나. 판매비와 관리비 : 상품과 용역의 판매활동 또는 회사의 관리와 유지에서 발생되는 비용으로 매출원가에 속하지 않는 비용
다. 영업외비용 : 이자비용이나 자산처분손실 등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비용
라. 법인세비용 : 영업활동 결과인 일정기간에 벌어진 소득에 대해 부과된 비용

7. 매출원가
가. 매출원가 계산
 기초재고자산 + 당기제품제조원가 – 기말재고자산 = 매출원가
 제조원가(재료비, 노무비, 경비) + 기초재공품 – 기말재공품 = 당기제품제조원가
 * 제조원가명세서에 ‘당기제품제조원가’ 로직이 들어감

8. 매출총이익
가. 개념 : 제품이나 판매로 인하여 고객으로부터 받는 수익(매출액)에서 제품이나 상품을 제조하거나 구입하는데 사용된 비용(매출원가)을 뺀 이익
 매출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매출총이익률 = 매출총이익 / 매출액
 * 매출총이익률은 회사의 수익성을 분석할 수 있음
 * 매출총이익률이 (-)가 날 경우에 왜 계속 만들지?
- 고정비가 포함되어 있고 변동비라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 신생회사나 대규모 장비가 필요한 회사가 여기에 해당

9. 영업이익 : 영업이익은 본래의 사업활동을 통해서 얼마만큼의 이익을 거두어 들였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차감하여 계산함
 영업이익 = 영업수익 – 영업비용
가. 영업이익 : 상품이나 서비스의 판매에 의한 매출액
나. 영업비용 : 매출액을 달성하기 위해 소비된 것

10. 영업외손익 : 기업의 본래 사업활동이 아닌 다른 기타항목에서 발생한 수익항목을 의미함
     * 경기변동이나 특수한 사건으로 좌우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매출총이익이나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회사를 평가
 가. 영업외수익 : 현금을 금융기관에 맡겨 받게 되는 이자수익
                지분투자에 따른 배당금수익
 나. 영업외비용 :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지불하는 이자비용
                 기부활동에 따른 기부금

11. 법인세차감전순이익 :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에서 본래의 사업이 아닌 활동에서 발생한 영업외손익을 차감하여 계산한 이익
 법인세차감전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이 금액을 기초로 회계상이익과 세무상이익의 차이를 조정하여 법인세가 과세된다.

12. 법인세 : 기업회계상 수익 비용과 세법상 익금 손금의 인식방법과 시기에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법인세 등 부담세액과 법인세비용 간에 불일치가 발생하게 됨
가. 이연법인세 부채 : 자산 및 부채가 회수 상환되는 미래 기간의 과세소득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는 일시적 차이
나. 이연법인세 자산 : 자산 및 부채가 회수 상환되는 미래 기간의 과세소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는 일시적 차이

13. 당기순이익 : 법인세비용까지 고려하고 난 후의 이익으로서 최종적으로 회사가 당해 회계기간 동안 벌어들인 비용
 당기순이익 = 법인세차감전순이익 – 법인세 비용
 당기순이익의 누계액인 이익잉여금이 배당 가능한 이익의 재원이 됨

14. 손익계산서 분석
가. 상황별 분석
 1)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본업보다 부업으로 인한 이익이 더 크다는 의미임
 - 이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본업의 수익성에 의문이 생길 수 있음
 - 이런 경우는 거의 없음. 회사가 부정에 대한 유혹을 많이 받는 부분. 주의해서 봐야
 2)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 지나치게 차입금을 사용하였을 가능성이 있음
 - 회사 신용도가 낮을 경우 이자비용이 높아 재무제표사 차입금에 제대로 표기되었는지 확인
 - 파생상품에 대한 비용이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