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 강의 중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에 대한 정리(190401)

1. 부채

가. 타인자본과 자기자본 : 자금의 출처에 따라 분류

 1) 타인자본 : 은행, 일반 대중으로부터 사채 등을 발행해 조달(국채 등)

 2) 자기자본 : 외부로부터 빌리지 않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온 자본(자본금, 잉여금 등)

나. 부채와 자본의 특성

 1) 부채 : 타인으로부터 자금 조달 금액으로 갚아야 할 의무가 있음 → 이자비용 지급

 2) 자본 : 주주가 출자한 금액으로 갚아야 할 의무가 없음 → 배당금 지급

질문) 창업시 은행차입이 좋을지 친구와 동업이 좋을지? 

  - 은행차입시 영업외비용 차감 후 당기순이익 산정, 법인세비용은 동업이 더 많으나 주주이익 측면에서 차입이 유리

  - 부채를 잘 사용하면 절세를 하면서 소득을 늘일 수 있음

  - 개인사업자들은 부채를 사용하는 이자가 비용으로 인정이 되므로 기업에 도움이 됨. 월급생활자와 다른 점

  * 워크아웃 :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채권단이 기업 관리 / 금융권의 채권이 동결

  * 법정관리 : 법원이 관리 / 상거래 활동의 모든 부채를 동결

다. 유동성에 따른 분류

 1) 유동부채 : 만기가 보고기간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 도래 (매입채무, 단기차입금, 선수금 등)

 2) 비유동 부채 : 만기가 보고기간종료일로부터 1년 이후에 도래 (사채, 장기성 매입채무, 장기차입금 등)

라. 금융성격에 따른 분류

 1) 금융부채 : 현금으로 결제되는 항목 (매입채무, 미지급금, 차입금, 사채 등)

 2) 비금융부채 : 현금이 아닌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야 할 의무(선수금, 선수수익 등)

마. 부담할 의무의 확실성 정도에 따른 분류

 1) 확정부채 : 부채의 존재가 확실하며 지급할 금액도 확정되어 있는 부채 (매입채무, 미지급금, 차입금 등)

 2) 충당부채 : 부채의 존재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신뢰성 있는 금액이 추정 가능한 부채(제품보증충당부채, 복구충당부채 등)

2. 유동부채

가. 정의 :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 단, 지급기일이 1년을 초과하더라도 정상적인 영업주기 이내에 지급하여야 하는 매입채무 등은 예외적으로 유동부채로 분류

 1) 매입채무 : 외상으로 물건을 구매한 외상대금(회사의 영업활동과 관련)

 2) 단기차입금 : 차입기간이 1년 이내인 부채

 3) 미지급금 : 유형자산 등을 구입하고 아직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부채 (회사의 영업활동과 무관)

나. 유동부채의 관리 : 기업은 유동부채를 적시에 상환하기 위한 현금흐름 관리가 중요

 - 유동부채 상환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유동자산을 비교 (유동자산 - 유동부채)

 

3. 매입채무와 미지급금

가. 매입채무의 정의(일반적 상거래 O)

   - 회사가 거래처에 원재료나 상품 등의 재고자산을 외상으로 매입하여 발생한 채무(외상매입, 지급어음)

나. 미지급금(일반적 상거래 X)

   - 회사가 주된 영업활동 이외의 거래와 관련하여 발생한 채무(잔금) / 토지구입이 투자자산일 경우

 

4. 단기차입금

가. 정의 : 기업이 1년 이내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기로 약정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려온 자금

 

5. 미지급비용 

 가. 정의 : 발생된 비용이나 아직 지급되지 않은 것(미지급급여 등)

 

6. 선수금

 가. 정의 : 회사가 물건을 팔기 전에 물건대금의 일부를 먼저 받는 경우로서, 상거래에서 미리 받은 계약금을 뜻함

 * 분식회계 : 선수금 계정은 분식회계에 가장 많이 사용됨

 * 매출인식 여부 판단 : 계약금만 받았을 뿐이지 소유권이 이전된 것은 아님

 

7. 기타 유동부채

 가. 선수수익 : 기간손익개념으로 대가의 수입은 이루어졌으나 수익의 귀속 시기가 차기 이후인 것. 상거래 수익이 아님

 나. 예수금 : 회사가 타인으로부터 일단 금전을 받아 수취하고 그 후 타인을 대신하여 제3자에게 금전으로 반환해야 할 채무 / 제세공과금을 들고 있다가 정부에 내게 됨

 다. 가수금 : 실제 현금의 수입은 있었지만 거래의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거래가 완전히 종결되지 않아 계정과목이나 금액이 미확정인 경우에 현금의 수입을 일시적인 채무로 표시하는 계정과목

 

8. 비유동부채

○ 화폐의 시간가치

 가. 대부분의 유동부채는 단기간(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여 미래에 지불할 만기금액과 만기금액의 현재가치와의 차이가 중요하지 않았으나, 비유동부채의 경우 1년 이후에 만기가 도래함에 따른 시간의 가치를 고려해야 함

 나. 현재가치(Present Value) vs. 미래가치(Future Value)

 다. 다기간 현재가치 : 각 기간별로 구한 미래현금흐름 현재가치의 합

 

○ 비유동부채 분류

 가. 거액 설비투자 시 자금조달 방법

  - 거액의 돈이 소요되는 설비투자와 같은 경우 주식발행과 같은 자기자본의 조달이나 지급기일이 1년 또는 정상영업 주기 이후에 도래하는 비유동부채를 통하여 자금을 조달함

 나. 종류 

  1) 사채 : 주식회사가 확정채무임을 표시하는 증권을 발행하여 다수인으로부터 장기간 거액의 자금을 차입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채

  2) 장기차입금 : 차입계약에 의해 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함에 따라 발생한 부채로서 1년 이후에 상환되는 차입금

  3) 퇴직급여충당부채 : 임직원 퇴직 시 지급하여야 하는 부채

  4) 기타 장기성 부채 : 1년 이후에 지급시기가 도래하는 장기성 매입채무, 장기성 미지급금, 장기선수금 등의 부채

 

○ 사채

 가. 회사가 회사의 채무를 나타내는 증서

 나. 사채의 가격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 : 만기에 지급할 금액(액면금액) / 이자율과 이자지급기일 / 돈 빌리는 기간

  1) 표시이자율 : 발행회사가 사채의 구입자에게 지불하기로 약정한 금액

  2) 시장이자율 : 일반투자자들이 사채를 구입하는 대신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평균이자율 / 금융권의 시장 대부업을 통해 산정되는 수치 / 화폐의 시간가치에 고려해야 할 사항

 다. 사채의 현재가치 = 이자 현재가치 + 액면금액 현재가치

 라. 액면발행 : 표시이자율 = 시장이자율

 마. 할인발행 : 액면금액보다 더 작은 값이 나옴, 선이자 성격으로 떼고 투자하는 개념, 표시이자율 < 시장이자율

   예) 표시이자 10% 대비 시장이자 11%로 투자자가 손해를 봄

 바. 할증발행 : 액면금액보다 더 큰 값이 나옴, 표시이자율 > 시장이자율

   예) 표시이자 10% 대비 시장이자 9%로 투자자가 이익을 봄

 사. 사채의 종류

  1) 전환사채 : 일반사채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

  2) 신주인수권부사채 :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

 

○ 장기차입금, 장기성매입채무

 가. 장기차입금 : 금전소비대차계약에 의한 차입금 중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후에 상환되는 차입금. 분할상환 조건인 경우 상환기일에 따라 1년 이내인 부분은 유동성 장기부채로 대체하여야 함

 나. 장기성 매입채무 : 유동부채에 속하지 않는 일반적 상거래에서 발생한 장기의 외상매입금 및 지급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