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라이프521 경남 합천에 귀농한 지인의 집들이 아내의 친구 E는 전주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남편인 J는 2013년도에 고향인 합천으로 내려가 농사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고향집을 허물고 집을 새로 짓기로 하고 2022년부터 시작해 드디어 2013년 1월 말에 입주했다. 아내의 고등학교 친구 E와 S는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진하게 지낸다. 덕분에 남편들도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근황을 주고받는다. 이번에 집들이를 빌어 세 부부가 모두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집은 2차선 국도를 앞에 두고 있다. 약간 경사진 밭과 집터를 평평하게 30평이 조금 못되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산 쪽으로는 높은 돌담을 쌓아 축대 역할을 하고 있다. 도로와 집 사이의 경사면은 중간중간 돌을 쌓았다. 돌을 사고 쌓는 데에만 5천만 원 정도가 들었다고 한다. 수도권에.. 2023. 2. 26.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철쭉 군락지와 억새풀_만족할 장소로 추천 2023년 2월 26일 합천 아내 친구 E의 집을 방문한 둘째 날이다.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황매산군립공원을 방문했다. 시간이 1시간 정도밖에 여유가 없어 1108미터의 정상까지는 가지 않았다. 정상주차장에서 억새와 철쭉으로 둘러싸인 산책로를 돌아봤다. 날씨도 화창하고 기온도 10도가 넘어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다. 특히 비수기로 사람이 없어 조용하게 우리들만의 시간을 보냈다. 주차장이 정상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아주 좋다. 군립공원으로 산책로 배치나 화장실 청결 상태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방문객을 행복하게 한다. 주차장이 잘 조성돼 있지만 4월 말 철쭉이 필 때면 방문객으로 도로와 인도가 가득 찬다고 한다. 비록 철쭉은 앙상한 가지만 보이고 억새는 바싹 마른 유령의 모습이지만 한적한 지.. 2023. 2. 26. 천명과 숨이 차서 초이스이비인후과 진료 및 처방 후 정상 2월 21일 새벽 6시경 아침식사를 마치고 기침이 계속해서 났다. 기침을 해도 시원하지가 않다. 육교의 계단을 오르는데도 평소와 다르게 숨이 찬다. 사무실에서도 숨을 내뱉을 때 천식소리가 난다. 밤에 잘 때 천식소리로 잠을 이루기 어려워 이리저리 뒤척인다. 2월 24일 금요일 밤이 최악이었다. 새벽 5시까지 잠을 못 잤다. 토요일 9시에 맞춰 집 근처의 초이스이비인후과에 갔다. 처방을 받기까지 여러 검사를 했다. 1. 의사 1차 진료 현재의 상태를 묻는다. 천식소리와 숨이 차고 기침이 이어진다고 했다. 의사는 콧속과 입안을 살핀다. 청진기로 숨소리를 체크한다. 천식검사를 해보자고 한다.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하겠냐고 한다. 당근이다. 빨리 정상생활로 돌아가고 싶었다. 2. 폐기능 1차 검사 옆방으로 가.. 2023. 2. 26. 골반에 골절치료용 핀 삽입 시 정관수술 주의해야 고객사에 대한 기술서비스 업무를 하고 있어 고객사와 만나서 식사를 할 경우가 있다. 음식을 먹으며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된다. 주제는 자녀나 건강이 무난하다. 이번에 만난 고객사 담당자 L은 42세의 남성이다. 출산율이 급격히 저하되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집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맞장구를 치며 한창 얘기를 하다가 불임에 대한 얘기를 했다.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시대에 아이를 애타게 원하지만 가질 수 없는 불임 부부가 많이 있다. 불임에 대한 얘기 중에 L은 자신은 남매를 두고 바로 정관수술을 하라는 아내의 말에 병원을 들렸다고 한다. 요즘은 과거와 달리 레이저로 정관수술을 한다. 수술 .. 2023. 2. 2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3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