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라이프536 [영화]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다르다_뷰티 인사이드 Beauty Inside (180210) 토요일 오후에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란 영화를 부부가 함께 봤다. 18세부터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변하는 한 남자와 그가 사랑하는 한 여자와의 관계가 전개된다. 초반에는 그렇고 그런 진부한 소재 아닌가 싶으면서 늘어지는 느낌도 있었다. 단순히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든 경우로 바뀔 수 있다는 재미가 아니었다. 스토리가 진전되면서 이런 매일 변하는 모습이 주인공 '우진'과 그의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고 적응이 필요했는지 관람자에게 동참하게 한다. 재미가 아닌 것이다. 그에게 그리고 그의 어머니에게 이것은 살아가야 하는 삶인 것이다. 그의 아버지로 인해 그의 어머니가 힘들었고 이제는 그가 변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하루하루의 삶이 변화가 없어 단조롭게 느끼.. 2018. 2. 11. 다산신도시 아파트 입주 현황 - 다산역 22년 개통 운동삼아 집근처에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다산신도시를 둘러보고 왔다. 부동산에 그닥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참고가 될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 2018년 2월 10일 기준 사진을 올려본다. 이동경로는 위 지도에 표기한 바와 같이 1번에서 시작해서 8번쪽으로 돌아왔다. 전체적인 인상은 일부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추운 날씨 탓인지 썰렁한 인상이다. 작년말보다 입주가 시작되서인지 주변에 다니는 차는 많아졌다. 노선버스도 34번과 95번이 다니고 있다. 2022년 다산역이 개통되면 주변 상권과 아파트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4년을 기다려야 한다. 아래 사진은 '19년 7월 입주예정인 e편한세상 아파트가 멀리 뒤편으로 공사중인 것이 보인다. 아래는 2번 위치에서 본 .. 2018. 2. 10. [영화]광주 민주화 관련 영화 택시 운전사 리뷰 (180130) 이번에 본 ‘택시 운전사’라는 영화는 우리나라의 1980년대에 일어난 이른바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피 흘려 가능케 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영화이다. 이번 기회에 한국의 가슴 아픈 역사를 영화를 통해 되새겨보고 알아보자는 생각으로 이 영화를 선택했다. 홀로 딸 하나와 살고 있는 택시 운전사 김만섭은 외국 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서울로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1010만 원을 준다는 소리에 영문도 모른 채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무작정 광주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가짜 뉴스가 보도하지 않은 광주의 처참한 현실을 깨닫게 된다. 비록 군인들에게 쫓기고 다 취재하기도 전에 서울로 돌아가야 할 상황까지 이르게 되지만, 만섭은 거금을 받았으니 한번 태운 손님은 무조건.. 2018. 2. 9. 평창동계올림픽과 중앙선 이용 불편 도농에서 왕십리까지 중앙선을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하는 기간을 포함해 3월 하순까지 KTX운행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오늘 퇴근시간에 왕십리역의 안내 멘트는 불쾌함을 자아낸다. "동계올림픽 기간중 선수단의 이동편의를 위한 KTX운행 때문에 중앙선의 운행시간이 수시로 바뀔것이니 필히 코레일 홈피를 확인하세요"라고 한다. 아직도 후진적인 사고를 가진 정책결정이라고 본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한 나라의 국기를 보여주는 큰 행사이고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한다. 하지만 나라의 큰 일을 위해 그대들이 희생을 해달라는 것처럼 여겨진다. 이 나라의 국민의식은 충분히 자발적으로 참여할 정도로 성숙해있다. 나라의 큰 행사에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는 국민들에게(일정 지.. 2018. 2. 8.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