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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218

큰아들 대학입시를 앞두고(191020) 인도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내며 고생했던 큰아들이 2017년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시작할 때 의욕만큼 스스로 학습방법을 찾아가길 바라며 기다렸습니다. 어느새 2019년 고3이 되어 대학입시란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생각만큼 학교 성적이 오르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자기 주도 학습을 강조하며 학원과 과외를 이용하지 않고 지금까지 세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아이들끼리 서로가 모르는 것을 묻고 풀어주고 토론하는 모습입니다. 책도 많이 읽으라고 권하는데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는 마음이 바빠서,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즐거워서, 스마트폰에 재미있는 것들이 더 유혹하기에 많이 읽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큰아들이 지난 1학기 시험.. 2019. 10. 20.
[강의] 벤처기업 AI 및 토륨 원자력_박성진 전 포스텍 교수(191010) 박성진 전 포스텍 교수이자 현재('19년 10월)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의 강의를 들었다. 2017년 8월 현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지명되었으나 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자진 사퇴했다. 이 분에 대해서는 1987년 포항공대 1기이고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였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강의를 들어보니 말씀도 잘 하시고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도 있다. 포항공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하고 벤처기업 운영 경험도 있고, 교수생활도 하며 다양한 이력을 가진 분이다. 그래서일까 경험을 통해 체험한 것들이 강의에 녹아들어 있어 더욱 설득력을 있었다. 강의중에 나왔던 것들중에 이전에 몰랐던, 새롭게 이해하게 된 용어들을 적어본다. - Techno Hegemony - 토륨 원자력 : 안전.. 2019. 10. 10.
[강의]최진석 교수_질문이 있고 목적이 있는 삶_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190918) 유튜브 강의를 듣고 철학교수지만 말씀을 참 공감이 가게 잘 하신다고 생각했던 최진석 교수를 회사 초청으로 직접 만날 수 있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침 강의실로 갔다. 짧은 스포츠 머리의 최 교수는 금년이 환갑이라고 한다.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되었다고 시간이 빠름을 설명한다. 단조로운 톤으로 강의를 진행해 아침 자장가처럼 들은 분도 있었겠지만 내게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주옥같이 들렸다.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요약 정리를 했다. 아래는 정리한 내용이다. 40대나 50대는 일에 대한 수준이 높아져서 왜 사는지?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양적이고 기능적인 질문에서 본질적 질문으로 변한다. 살아가면서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기업의 목적.. 2019. 9. 21.
중3 딸의 친구집에서 있었던 웃긴 일(190521) 저녁식사를 그룹장, 남 팀장과 함께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돼지고기 찌개로 소주 한 병 반주와 함께 가볍게 마치니 7시45분이다. 회사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200번 버스를 기다린다. 10분 정도 시간이 남아 집으로 아내에게 전화를 건다. 아내는 학교에서 돌아온 딸과 닭고기로 저녁식사 중이다. 아내가 전해주는 딸의 웃긴 행동이다. 딸 Y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 오랜 만에 다퉈서 사이가 소원해졌던 친구 J의 집을 방문했다.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재미가 없다는 친구! EBS강의는 재미가 없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있던 딸 Y는 나름 코칭을 한다. '나는 학원을 다니지는 않지만 이렇게 하고 있어. EBS가 재미없으면 을 들어봐. 수학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는 것보다는 한 권을 여러 번 풀어서 내.. 201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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