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에도막부#료마#료마가간다#시바#료타로#대정봉환1 [474]료마가 간다①_에도막부의 무력함과 료마의 성장 네 척의 흑선이 갑자기 우라가 앞바다에서 닻을 올리고 에도를 향해 돌진하기 시작한 것은,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측량 때문이었다. 그런데 당시는 몰랐다. 막부의 관료들을 비롯해서 연안 각 번의 경비진, 그리고 에도 시민들은 간이 콩알만큼 오므라들어 피난 소동을 벌였다. 사실 흑선의 진의는 단순한 측량뿐만도 아니었다. 시나가와 언저리까지 접근하여 일본인을 위협하기 위해서 굉장한 소리를 내며 함재포를 쏜 것이었다. 이제는 외교가 아닌 공갈이었다. 페리는 어지간한 일본인을 깔보고 있었던 보양이었다. 이 시나가와 앞바다의 몇 발의 포성만큼 일본 역사를 바꿔 놓은 것은 없다. (141) 일본에서 막부 시대가 끝나고 메이지 천황에게 통치권이 넘어가는 시대에 국민적 영웅인 사카모토 료마라는 인물에 대한 소설이다. .. 2021. 11.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