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간#자연#여행#시적언어#기쁨#실뱅#테송#1 [341]여행의 기쁨_인간과 자연 그리고 여행에 대한 시적언어 제목이 으로 내용이 길지 않아 가볍게 읽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실뱅 테송의 글은 쉽지 않았습니다. 지리학을 전공했고, 많은 여행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면서 시간을 넘나들며 인용되는 사상가와 문학가들, 그리고 작가의 시적인 언어들은 독자에게 문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눈으로는 글을 읽고 있지만 한눈팔면 글의 맥락을 놓치기 쉽습니다. 그래도 모두 읽고 났을 때 여행, 종교, 삶, 인간, 죽음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알 수 있었습니다.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월든 호숫가에서 문명에서 벗어난 삶을 살았던 것처럼 실뱅 테송도 2010년 바이칼 호수 근처에서 6개월을 살았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모두가 부를 쌓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잠시 을 읽으며 삶의 여정을.. 2021. 2.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