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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권 中 키치 Kitsch의 의미와 사례 2025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뭔가 바람직한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은 날이다.그래서 아내에게 독서를 함께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아내도 흔쾌히 그럼 도전해 볼까 하며 책장에서 을 꺼내든다. 함께 책을 읽던 중에 아내가 '키치'가 뭐냐고 묻는다.  31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문장에서 나온 단어다. "요즘 새로 만드는 불화(佛畵)들은 전통 불화도 아니고 신식 불화도 아닌 '이발소 그림의 불화적 재생산'이라고나 할 무성격한 키치의 만연이라고 하겠는데 이 불화는 그렇지가 않다"'키치'의 의미와 사례 세 가지를 아래에 정리했다. 이를 통해 키치란 미학 용어를 이해할 수 있었다. 키치(Kitsch)란  진정한 예술적 가치보다는 대중적인 감성과 유행을 따라 만들어진, 진부하고 저속한 예술이나 문화를 의미한다.. 2025. 1. 1.
2024년은 잘 갈무리 되었는가_다섯 가지 감사 2024년 12월 31일 20시 23분이다. 시간의 점점 더 빠르게 흐른다. 바쁘게 살았다는 긍정의 의미와 늘어나는 나이라는 부정적 의미가 모두 있다.한 해의 갈무리를 그런대로 잘 되었다고 평하고 싶다. 생각나는 대로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독서가 습관이 되었다. 총 171권을 읽었다. 1월 1일 822권째인 를 시작으로 922권째인 까지 이어졌다. 쉼 없이 출퇴근 시간, 주말버스에서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게 편해졌다. 매일 왕복 두 시간 정도가 확보된다. 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잘 간다.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다. 어느 분야냐, 얼마나 두껍냐는 장애가 되지 않고, 읽고 싶은 것이냐가 중요해졌다. 시간과 공간.. 2024. 12. 31.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소멸 전 제공 서비스에 실망 아시아나 항공에서 마일리지 소멸에 대한 메일을 받았다. 2024년 12월로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있으니 사용하라는 내용이었다. 차일피일 미루다 12월 중순이 되어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2025년 아시아 지역의 마일리지 항공편을 조회했다. 2023년 12월 소멸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3월에 일본 여행을 만족스럽게 다녀왔다.그래서 약간은 기대를 하며 조회했다.하지만 아시아나 항공은 마일리지 항공편이 거의 없었다.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조회해도 찾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차선책으로 마일리지 쇼핑몰로 이동했다. 이런! 품절된 상품이 50퍼센트 이상이다. 가성비가 있다 싶은 물건들은 이미 품절이다. 가장 원했던 건 영화표였는데 역시 품절이다. 그래서 고른 것이 골전도 이어폰과 주방용 작은 믹서다. 두.. 2024. 12. 31.
[992]수학자의 생각법 ③_데이터와 확률 그리고 네트워크의 지름길 세 번째 포스팅이다. 각 장마다 응용 사례를 접목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때로는 100퍼센트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장도 있다. 그래도 수학이 일상 속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이해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하는 책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카지노에서 등장하는 게임이 등장한다. 대부분의 게임은 확률이다. 왜 카지노가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는지 설명해 준 부분이 유익했다. 흥미로운 문장과 소감을 이어간다. 제7장 데이터의 지름길1920년대 이후로 20분의 1이라는 무작위 확률은 어떤 발견이 공표할 수 있을 정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라고 여겨지려면 통과해야 할 임계값이 되었다. 이것을 'P값이 0.05보다 작다'라고 표현한다(p값은 '유의확률'이라고 일컫는다-옮긴이). 여기서 20분의 1은 그 일이 우연히..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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