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86 2024년은 잘 갈무리 되었는가_다섯 가지 감사 2024년 12월 31일 20시 23분이다. 시간의 점점 더 빠르게 흐른다. 바쁘게 살았다는 긍정의 의미와 늘어나는 나이라는 부정적 의미가 모두 있다.한 해의 갈무리를 그런대로 잘 되었다고 평하고 싶다. 생각나는 대로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독서가 습관이 되었다. 총 171권을 읽었다. 1월 1일 822권째인 를 시작으로 922권째인 까지 이어졌다. 쉼 없이 출퇴근 시간, 주말버스에서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게 편해졌다. 매일 왕복 두 시간 정도가 확보된다. 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잘 간다.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다. 어느 분야냐, 얼마나 두껍냐는 장애가 되지 않고, 읽고 싶은 것이냐가 중요해졌다. 시간과 공간.. 2024. 12. 31.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소멸 전 제공 서비스에 실망 아시아나 항공에서 마일리지 소멸에 대한 메일을 받았다. 2024년 12월로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있으니 사용하라는 내용이었다. 차일피일 미루다 12월 중순이 되어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2025년 아시아 지역의 마일리지 항공편을 조회했다. 2023년 12월 소멸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3월에 일본 여행을 만족스럽게 다녀왔다.그래서 약간은 기대를 하며 조회했다.하지만 아시아나 항공은 마일리지 항공편이 거의 없었다.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조회해도 찾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차선책으로 마일리지 쇼핑몰로 이동했다. 이런! 품절된 상품이 50퍼센트 이상이다. 가성비가 있다 싶은 물건들은 이미 품절이다. 가장 원했던 건 영화표였는데 역시 품절이다. 그래서 고른 것이 골전도 이어폰과 주방용 작은 믹서다. 두.. 2024. 12. 31. [992]수학자의 생각법 ③_데이터와 확률 그리고 네트워크의 지름길 세 번째 포스팅이다. 각 장마다 응용 사례를 접목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때로는 100퍼센트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장도 있다. 그래도 수학이 일상 속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이해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하는 책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카지노에서 등장하는 게임이 등장한다. 대부분의 게임은 확률이다. 왜 카지노가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는지 설명해 준 부분이 유익했다. 흥미로운 문장과 소감을 이어간다. 제7장 데이터의 지름길1920년대 이후로 20분의 1이라는 무작위 확률은 어떤 발견이 공표할 수 있을 정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라고 여겨지려면 통과해야 할 임계값이 되었다. 이것을 'P값이 0.05보다 작다'라고 표현한다(p값은 '유의확률'이라고 일컫는다-옮긴이). 여기서 20분의 1은 그 일이 우연히.. 2024. 12. 31. [992]수학자의 생각법 ②_기하학 다이어그램 및 미적분의 지름길 재미있게 읽은 책 두 번째 포스팅이다. 책에서 남기고 싶은 문장들과 소감을 번갈아 가며 정리했다. 제4장 기하학의 지름길콜롬버스는 이 잘못된 계산 덕분에 가야 할 거리의 반밖에 안 되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음식과 보급품이 바닥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산살바도르라는 바하마의 작은 섬에 우연히 발을 디디게 되었다. 그는 실수를 깨닫지 못한 채 자신이 동인도 제도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그 섬의 주민들을 인도 사람들이라는 뜻의 인디언이라고 불렀다. (164)콜롬버스가 거리를 잘못 계산해서 인도까지 도달할 수 없는 상태로 항해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계산의 기본은 어느 단위를 적용하는지 잘 이해하는 것이다. 이 역사의 순간에도 수학이 개입되어 있다. 머리 위에 태.. 2024. 12. 31. 이전 1 2 3 4 5 6 7 8 ··· 49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