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교육218 [용어]등한시하다 & 등안시하다_올바른 맞춤법은? '등한시하다'가 맞는 말이다.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등한시하다'라는 말은 '등안시하다'라고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글을 쓸 때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용어다. 포스팅 하다 맞춤법 오류로 발견되어 깨닫게 되었다. 우리말이라도 대충 사용하는 단어가 얼마나 많을까 싶다. 의미: (사람이 무엇을)무관심하거나 소홀하게 보아 넘기다. (다움 사전)사례1. 노조가 헌법 보호만 받고 역할을 등한시해선 안 된다. (연합뉴스)2. 고성능차를 등한시했던 나에게 쿠페 세단은 깊은 인상을 주었다. 3. 반도체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었지만 반도체 소재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등한시한 결과였다. (팜이데일리) 2023. 1. 10. 2023 트렌드 코리아 강의 RABBIT JUMP_김난도 교수 매년 새해가 되면 회사에서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서 '트렌드 코리아' 강의를 듣는다. 2023년은 계묘년 토끼해를 고려해 키워드가 'RABBIT JUMP'였다. 김 교수의 강의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아이들의 관심사까지 이해할 수 있어 늘 관심을 가지고 듣고 있다. 90분이라는 정해진 시간에 모든 트렌드를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 개념은 알 수 있었다. 키워드별 내용을 간략히 포스팅한다. ○ 도입부 2023년 경기가 나빠지지만 사람들의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느냐는 설명할 수 있다. 첫째, 복고가 뜬다. 둘째, 자극적 본능적이 된다. 셋째, 선택과 집중이 강해진다. 불황기에 초절약하는 소비와 프리미엄 소비가 함께 뜬다. 기분이 좋아지는 쪽에 돈을 몰아 쓰는 경향이 있다. 호텔 오마카세 일식집.. 2023. 1. 5. [용어]옷이 해지다 & 헤지다_무엇이 맞을까 책을 읽다가 편집의 오류로 '옷이 헤지다'는 표현을 발견했다. 이상하다는 생각에 맞춤법을 찾아보니 '해지다'가 맞는 표현이다. 그래서 스스로도 되새기는 의미에서 정리해 포스팅한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거친 막노동으로 연명하는 K의 겉옷이 금세 해졌다. 양말이 해진 것도 모르고 하루를 보냈다. 어린 시절 미끄럼틀 놀이는 바지 엉덩이 부분이 해지는 것도 잊게 만들었다. 2023. 1. 5. 어둠침침하다 vs. 어두침침하다_동의어로 모두 표준어 구어체로 '어두침침하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 말이 표준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독서 중에 '어둠침침하다'는 단어를 만났다. 어색했다. 편집자가 나보다 잘 알 텐데 오타를 썼을 리는 없겠지 싶어 구글링을 해본다.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이 있었다. 결국 둘 다 같은 의미로 표준어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어두침침한 거리는 사람들이 피한다. 지하실은 언제나 어둠침침하다. 비온 뒤 달 없는 가을밤은 어둠침침했다. 2023. 1. 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