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993 전주 연립주택 인테리어 포함 리모델링 7-상세 견적 2차 회신내역(180319) 3월 17일 토요일에 열차를 타고 전주집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시공사 사장님과 만나 구체적으로 구석구석을 보며 고쳐야될 방향을 공감했다. 1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아쉬운대로 첫인사도 하고 큰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 3월 19일 견적을 받고 통화를 하며 견적내용에 대해 짧게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월요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견적을 하나하나 다시 인터넷을 찾고, 최근에 인테리어를 했던 친구의 견적을 비교해가며 금액을 따져봤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수정된 견적과 상세 사양에 대한 요구를 메일로 보냈다. 견적이 초기부터 상세하게 나와 있으면 이견이 적을텐데 견적서가 간단한 양식이라 몇 번을 오간다. 거리도 서울과 대전이라니... 순위 명칭 계 공사주 회신 ('18.3.19) 1 가설.. 2018. 3. 19.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조세희 (180318) 조세희 작가가 서술한 이 현대 문학은 공장에서 일하며 달동네 판자촌에서 살아기는 난쟁이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와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들은 1970년대 후반, 개발사업이 한창일 때에 소외된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대표한다. 작가는 생계를 위해 온갖 잡일과 공장일을 하다가 결국 굴뚝에서 떨어져 생을 마감하는 슬프고 비극적인 난쟁이의 삶을 당시 서민들의 삶에 빗대어서 그의 주위사람들의 시선에서 보여준다. 대부분의 한국 현대문학이 그렇듯이 암울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이에서 빛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이야기인것 같다. 2018. 3. 18. [소설]44_혼불8_최명희_2004_한길사_견훤 왕건 훈요십조 경기전 오목대 삼한 삼국유사 이성계(180317) 혼불 8권은 시작 초반부터 덕석말이로 만신창이가 된 춘복이를 둘러싸고 옹구네와 공배네간의 갈등이 두드러진다. 이제는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춘복이의 치료를 통해 아내 행세를 하는 옹구네에 대해 춘복이를 어려서부터 자식처럼 키워온 공배네는 애지중지 키워온 자식을 빼앗긴 듯이 억울해한다. 반전인 것은 반상의 구분이 명확했던 시대상황에서 일본에서 돌아온 강호가 기채와 기표에게 인사를 한 후의 행동이었다. 양반댁 귀한 자제로서 종들이 살고 있는 거멍굴로 홀로 걸어들어간 것이다. 이기채가 덕석말이로 반죽음으로 몰아간 춘복이와 당골네 부부를 찾아가 자신이 일본에서 직접 빈병을 팔아가며 번 돈을 치료비에 쓰라며 몰래 주고 온 사건이다. 받는 이들도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모른다. 다만 옹구네는 춘복이에게 준 돈으로 자신이.. 2018. 3. 18. 독서습관_학교에서 경쟁 소외 집단 따돌림 속에서 진정한 친구를 알아가는 책_친구가 되기 5분 전-시게마츠기요시 (180318) 도서관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이다. 요즘 친구 문제에 관심이 많은 내게 ‘친구가 되기 5분 전’이라는 제목에서 ‘친구’라는 글자는 나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책은 ‘학교’라는 기관을 중심으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경쟁심, 소외감, 집단 따돌림, 슬픔, 기쁨 등을 쉽고 재미있게 잘 나타냈다. 책은 주인공인 한 소녀 에미와 그녀의 남동생 후미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나간다. 에미와 동생 후미는 매우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에미는 교통사고 이후 다리 하나를 쓸 수 없게 되고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외로운 소녀라고 할 수 있으나, 후미는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활기찬 아이다. 에미는 유일한 친구이며 태어날 때부터 몸이 허약했던 복슬강아지 유카를 하늘로 보내.. 2018. 3. 18. 이전 1 ··· 452 453 454 455 456 457 458 ··· 49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