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예배 말씀을 정리한 것을 공유합니다.
[라오스 단기선교 영상보고] 후 창세기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도입]
코스타리카에서 있었던 행사에서 10년후의 모습을 현재형으로 적어보라는 시간에 연세가 있으신 분이 열정을 가지고 단계별 준비과정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거인 족속에 대해 두려움 없이 하나님 함께하시면 승리할 수 있다는 모습과 동일했습니다.
85세의 갈렙이 척박한 헤브론 산지를 내게 주소서 내가 개척하겠나이다고 이야기합니다. 40세 때 가나안을 정탐하며 느꼈던 감격을 되세기며 85세의 갈렙은 두렵움이 없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만남]
에서의 장자권을 빼앗은 야곱은 약삭빠른 아이처럼 보입니다. 남자답고 용맹스러운 에서는 야곱에게 분노하게 되고 어머니 리브가의 조언 하란의 외삼촌집으로 향합니다. 이 길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엄마의 치마폭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광야에 홀로 남겨지게 되었지요. 추운 밤 돌을 베게삼아 잠들었을 때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약속을 접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하며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임을 강조합니다. 사실 야곱시대까지 아브라함이 살아있었습니다. 아마도 아브라함은 계속해서 하나님에 대해 얘기했을 것입니다. 야곱에게 하나님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하나님이지 자신의 하나님이라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을 테지만 광야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황량하고, 처량하고, 한편으론 두려운 광야에서 야곱에게 하나님은 땅을 주고 자손이 티끌같이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가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너와 네 자손으로 인해 복을 받고 복의 통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하십니다. 한심하고 소망이 없는 나에게 왜?
야곱의 마음속에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자녀가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어도 부모의 경험을 알려주고 말씀을 가르치다 보면 어느 순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이 살아서 역사할 것입니다.
130여년 전 이 나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열강에게 치이며 숨만 쉬며 암울하게 살았습니다. 이곳에 선교사님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말씀을 통해 개인과 가족과 나리가 변화되었습니다. 영적인 눈이 떠진 것입니다. 말씀이 삶속에서 구체적으로 임하도록 기도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후 변화된 야곱]
야곱에게 하나님이란 살고 있는 지역인 브엘세바를 수호하는 분이었으나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난 뒤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약속이 들어간 사람, 비전이 들어간 사람들의 눈은 씨 속에서 사과나무를 봅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본질적인 큰 복은 임마누엘의 복으로.나의 힘이 된다는 것입니다. 꿈과 비젼이 있어 어려움도 헤쳐나가는 삶, 동서남북으로 퍼져나가는 삶을 살아갑시다.
[교회비전]
교회에 3년후에 풀타임 선교사를 내보내자는 비전이 있으며, 2018년은 선교지를 물색하는 증에 있고, 3년뒤 장년성도 500명이 되면 개척위원회를 발족하고 교회개척하기 위해 기도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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