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가 되면 서로에게 톡으로 인사를 보낸다.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양식을 복사해서 둥근 태양과 12 간지 중 해당하는 동물이 주로 등장한다.
그래서 형식적 의례적으로 문구나 그림을 주고받는다.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는 예술을 사랑하는 선배는 달랐다.
직접 캘리로 새해 소망을 박연폭포 그림과 함께 만들어서 보냈다.
상당한 정성이 느껴진다.
자신의 소망이지만 받는 이에게 감동을 준다.
자신의 창의적인 작품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비판도 감수하겠다는 배짱을 가지고점점 발전하는 선배의 모습이 당당하고 아름답다.
728x90
반응형
'라이프 >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큐]남원 의료원 탁현진 이야기_다문화가족과 우리의 미래 (0) | 2023.01.29 |
---|---|
연말연초 조직인사에 일희일비 말고 현재를 살자 (0) | 2023.01.09 |
2023 계묘년 새해 황금산과 한강변 산책 후 떡국으로 시작 (0) | 2023.01.01 |
소설가 강경애의 <꽃송이 같은 첫눈>을 읽으며 사건과 인물에 대한 생각(220922) (0) | 2022.09.22 |
노인빈곤의 실태와 정책적 지원의 필요를 보여준다_GPS와 리어카(220601) (0) | 2022.06.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