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라이프/영화179 [영화]다섯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보고 브라질 음식점으로_신과 함께 (180106) 2018년 1월,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아이들이 함께 보자고 했던 '신과 함께'를 봤다. 특히 막내 YW가 많이 보고싶어했다. 온 가족이 구리 CGV에서 토요일 오전 10:20분 조조할인, 인당 7000원의 가격으로 관람했다. 재미있다고는 평이 있어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기대됐다. 5명 가족 모두가 함께 한다는 게 큰 의미가 있었다. 영화는 화재현장에서 긴박감 넘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시종일관 관객을 시선을 끌어들이는 스토리로 잠잘 틈을 주지 않는다. 유명한 웹툰을 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즐겨보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스토리가 재미있는 줄은 몰랐다. 다이내믹하게 이야기가 전개되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눈물을 자아낸다. 웃음과 짜릿함과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2018. 2. 13. [영화]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다르다_뷰티 인사이드 Beauty Inside (180210) 토요일 오후에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란 영화를 부부가 함께 봤다. 18세부터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변하는 한 남자와 그가 사랑하는 한 여자와의 관계가 전개된다. 초반에는 그렇고 그런 진부한 소재 아닌가 싶으면서 늘어지는 느낌도 있었다. 단순히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든 경우로 바뀔 수 있다는 재미가 아니었다. 스토리가 진전되면서 이런 매일 변하는 모습이 주인공 '우진'과 그의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고 적응이 필요했는지 관람자에게 동참하게 한다. 재미가 아닌 것이다. 그에게 그리고 그의 어머니에게 이것은 살아가야 하는 삶인 것이다. 그의 아버지로 인해 그의 어머니가 힘들었고 이제는 그가 변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하루하루의 삶이 변화가 없어 단조롭게 느끼.. 2018. 2. 11. [영화]광주 민주화 관련 영화 택시 운전사 리뷰 (180130) 이번에 본 ‘택시 운전사’라는 영화는 우리나라의 1980년대에 일어난 이른바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피 흘려 가능케 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영화이다. 이번 기회에 한국의 가슴 아픈 역사를 영화를 통해 되새겨보고 알아보자는 생각으로 이 영화를 선택했다. 홀로 딸 하나와 살고 있는 택시 운전사 김만섭은 외국 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서울로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1010만 원을 준다는 소리에 영문도 모른 채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무작정 광주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가짜 뉴스가 보도하지 않은 광주의 처참한 현실을 깨닫게 된다. 비록 군인들에게 쫓기고 다 취재하기도 전에 서울로 돌아가야 할 상황까지 이르게 되지만, 만섭은 거금을 받았으니 한번 태운 손님은 무조건.. 2018. 2. 9. 이전 1 ··· 42 43 44 4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