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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영화166

[영화]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다르다_뷰티 인사이드 Beauty Inside (180210) 토요일 오후에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란 영화를 부부가 함께 봤다. 18세부터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변하는 한 남자와 그가 사랑하는 한 여자와의 관계가 전개된다. 초반에는 그렇고 그런 진부한 소재 아닌가 싶으면서 늘어지는 느낌도 있었다. 단순히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든 경우로 바뀔 수 있다는 재미가 아니었다. 스토리가 진전되면서 이런 매일 변하는 모습이 주인공 '우진'과 그의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고 적응이 필요했는지 관람자에게 동참하게 한다. 재미가 아닌 것이다. 그에게 그리고 그의 어머니에게 이것은 살아가야 하는 삶인 것이다. 그의 아버지로 인해 그의 어머니가 힘들었고 이제는 그가 변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하루하루의 삶이 변화가 없어 단조롭게 느끼.. 2018. 2. 11.
[영화]광주 민주화 관련 영화 택시 운전사 리뷰 (180130) 이번에 본 ‘택시 운전사’라는 영화는 우리나라의 1980년대에 일어난 이른바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피 흘려 가능케 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영화이다. 이번 기회에 한국의 가슴 아픈 역사를 영화를 통해 되새겨보고 알아보자는 생각으로 이 영화를 선택했다. 홀로 딸 하나와 살고 있는 택시 운전사 김만섭은 외국 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서울로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1010만 원을 준다는 소리에 영문도 모른 채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무작정 광주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가짜 뉴스가 보도하지 않은 광주의 처참한 현실을 깨닫게 된다. 비록 군인들에게 쫓기고 다 취재하기도 전에 서울로 돌아가야 할 상황까지 이르게 되지만, 만섭은 거금을 받았으니 한번 태운 손님은 무조건..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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