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라이프/영화169 [다큐영화]미국 대학생들 과테말라에서 8주간 하루 1달러로 살기 체험-크리스 템플 외(171022) Netflix에서 “Living on one dollar(하루 1달러로 살기)”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다. 4명의 대학교 친구들이 지구 상에는 하루에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인구가 10억을 넘는다는 것에 대해 그것이 어떤 삶인지 직접 체험하기로 한다. 목적지를 과테말라의 시골 마을로 정하고 하루에 1달러 이하로 8주간 살아보며 그 삶이 어떤 것인지를 다큐멘터리로 만든 것이다. 과테말라의 300명 정도 되는 마을에 가서 빈집에서 생활을 시작한다. 하루하루의 생활비는 제비뽑기를 해서 1달러, 6달러, 0달러 등 마치 현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매일 1달러를 벌지 못하는 것처럼 생활한다. 현지에서 식재료를 그 돈으로 구매해서 생활하는데 나중에는 바나나 1달러어치로 하루를 4명이 버티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 2018. 2. 25. 공범자들 영화를 보고 (171024) 가끔 유튜브를 통해 뉴스타파를 본다. 박근혜 정권 시절에 알게되어 기존 중앙방송에서 다루지 않는 사회의 부조리를 있는 그대로 고발하는 모습에 반해서 보고 있었다. 마침 최승호씨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고 그 제목이 '공범자들'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 영화가 KBS, MBC 언론노조 파업기간중 유튜브에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오픈된 것을 봤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보게 되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이전에는 더했겠지만) 기간에 여당에서 친정부적 언론조정을 위해 주요 언론기관 사장을 어떻게 앉히고 조정했는지를 파헤쳐서 보여준다. 세월호 사건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것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들이 주요 언론사만이 아니라 유튜브 등 다양한 대안 매체를 통해 정치계가 어떻게 돌아.. 2018. 2. 21. [영화]다섯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보고 브라질 음식점으로_신과 함께 (180106) 2018년 1월,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아이들이 함께 보자고 했던 '신과 함께'를 봤다. 특히 막내 YW가 많이 보고싶어했다. 온 가족이 구리 CGV에서 토요일 오전 10:20분 조조할인, 인당 7000원의 가격으로 관람했다. 재미있다고는 평이 있어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기대됐다. 5명 가족 모두가 함께 한다는 게 큰 의미가 있었다. 영화는 화재현장에서 긴박감 넘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시종일관 관객을 시선을 끌어들이는 스토리로 잠잘 틈을 주지 않는다. 유명한 웹툰을 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즐겨보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스토리가 재미있는 줄은 몰랐다. 다이내믹하게 이야기가 전개되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눈물을 자아낸다. 웃음과 짜릿함과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2018. 2. 13. [영화]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다르다_뷰티 인사이드 Beauty Inside (180210) 토요일 오후에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란 영화를 부부가 함께 봤다. 18세부터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변하는 한 남자와 그가 사랑하는 한 여자와의 관계가 전개된다. 초반에는 그렇고 그런 진부한 소재 아닌가 싶으면서 늘어지는 느낌도 있었다. 단순히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든 경우로 바뀔 수 있다는 재미가 아니었다. 스토리가 진전되면서 이런 매일 변하는 모습이 주인공 '우진'과 그의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고 적응이 필요했는지 관람자에게 동참하게 한다. 재미가 아닌 것이다. 그에게 그리고 그의 어머니에게 이것은 살아가야 하는 삶인 것이다. 그의 아버지로 인해 그의 어머니가 힘들었고 이제는 그가 변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하루하루의 삶이 변화가 없어 단조롭게 느끼.. 2018. 2. 11. 이전 1 ··· 39 40 41 42 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