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블랜더 거실
728x90
반응형

라이프/여행49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철쭉 군락지와 억새풀_만족할 장소로 추천 2023년 2월 26일 합천 아내 친구 E의 집을 방문한 둘째 날이다.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황매산군립공원을 방문했다. 시간이 1시간 정도밖에 여유가 없어 1108미터의 정상까지는 가지 않았다. 정상주차장에서 억새와 철쭉으로 둘러싸인 산책로를 돌아봤다. 날씨도 화창하고 기온도 10도가 넘어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다. 특히 비수기로 사람이 없어 조용하게 우리들만의 시간을 보냈다. 주차장이 정상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아주 좋다. 군립공원으로 산책로 배치나 화장실 청결 상태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방문객을 행복하게 한다. 주차장이 잘 조성돼 있지만 4월 말 철쭉이 필 때면 방문객으로 도로와 인도가 가득 찬다고 한다. 비록 철쭉은 앙상한 가지만 보이고 억새는 바싹 마른 유령의 모습이지만 한적한 지.. 2023. 2. 26.
강원도 평창 강릉 가족여행 쏘카 카니발_22년 12월 말 강원도로 2박 3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둘째 아들은 기말고사로 둘째 날인 월요일 저녁에 진부역에서 합류했다. 차 없는 생활로 5인 가족을 고려 쏘카로 카니발을 빌렸다. 기온은 낮았지만 날씨는 쾌청했다. 서로 웃고 떠들며 가족의 시간으로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아주 잘 나오는 날들이었다.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태백산맥 정상의 강풍과 만나고 모두 깜짝 놀랐다. 강릉 앞바다는 산과 다른 아득한 수평선으로 선명한 색의 조화를 보여줬다.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가... 모든 사진이 아름답게 보인다. 월정사에서 초저녁의 고즈넉함을 즐겼다. 강릉의 명물 커피빵이라고 큰아들이 사 왔다. 가격 대비 양이 적다. 호두과자와 비슷해 약간은 실망했지만 그래도 먹어보고 알았으니 다행이다. 이번 여.. 2023. 1. 2.
불암산 자락 산들소리에서 가을 풍경과 맛을 즐기다(221029) 2022년 10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날씨가 맑고 기온도 적당해서 부부가 함께 자전거 여행을 했다. 장소는 ‘산들소리’라는 곳이다. 맘카페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도찾기에서 '산들소리'를 치니 집에서 자전거로 1시간 정도의 거리다. 불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자전거로 왕숙천 풍경도 보면서 쉬며 가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산들소리에 드디어 도착하니 주말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 개인 소유지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아이들도 놀기 좋고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아 남녀노소 모두 쉬었다 가기 좋다. 꽃도 예쁘고, 조경도 잘 했고, 조형물도 적당했다. 멀리 불암산이 보이고 울긋불긋 물든 나무들과 바위도 잘 어울렸다.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단풍과 자줏빛 꽃이 조화를 이루.. 2022. 10. 30.
큰아들과 엄마가 함께한 아차산 용마산 가을 등산(220919)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9. 1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