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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험&알바25

두 아들 생애 첫 투표권 행사_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220305) 두 아들이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온 가족이 다산동 주민자치센터로 향했습니다. 이미 줄이 100미터 정도 늘어섰습니다. 올해 말에는 투표권이 생기는 딸만 제외하고 네 가족이 권한을 행사했습니다. 기온은 봄 날씨인데 바람이 세게 불어 제법 쌀쌀했지요. 이번 대통령 선거는 특별히 관심이 많이 갑니다. 왜냐하면 첫째는 아이들도 투표권을 가지고 누군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후보자를 뽑을 것인가에 대해 선택의 기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부부가 가진 가치관을 기준으로 설명해 줬습니다. 결국은 부모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는 부모 입장에서는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줄 리더가 필요하기.. 2022. 3. 5.
대학생 자녀의 경제적 자립 연습_중3 과외 도전 (220302)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는 것은 평생에 한 번뿐인 경험입니다. 대부분이 좌충우돌 주어진 상황에 맞춰 배우며 양육의 길을 갑니다. 그렇게 22년의 여정을 걷다 보니 대학생이 두 명이 되었네요.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늘 고민하는 과정에서 성적을 잘 받기 위한 사교육을 제외했습니다. 음악이나 체육, 미술과 같은 활동은 재능을 찾는 과정으로 포함했습니다. 그래서 둘째 아들이 재수를 할 때도 학원을 추천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갈 것을 권했습니다. 그렇게 사교육을 배제하며 살아왔는데 대학교 1학년이 된 둘째가 과외를 해서 용돈을 벌겠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마음에 혼란이 왔습니다. 아들이 타인의 자녀에 대해 사교육의 대표 격인 과외를 하겠다고 하니까요. 개인적인 가치관을 타.. 2022. 3. 1.
타이어 펑크 경고 무시하고 운전했다가 타이어 파스로 교환했네요(220125) 부산에 있는 고객사를 방문하기 위해 르노삼성 QM6로 고속도로를 이동 중이었다. 갑자기 대시보드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졌다. 오전 9시에 출발해서 부산역에서 11시에 동료를 픽업하기로 되어 있었다. 펑크라면 바람이 조금씩 빠져 하루는 버티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부산역을 향해 경고등을 무시하고 운전했다. 몇 분 후에는 STOP이란 붉은색 점멸등이 깜박이며 계속 운전이 위험하니 당장 조치하라고 대시보드에서 강하게 경고를 보냈다.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라 바로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바퀴를 살펴보니 멀쩡해 보인다. 11시 약속에 신경이 쓰여 일단 다시 출발하고 승차감을 통해 완전히 바람이 빠진 상태인지 확인하면서 갔다. 부산역에 도착할 때까지 승차감으로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STOP 경고는 도착할.. 2022. 1. 26.
필드 업무를 위해 차량 운전 시 졸음 위험과 삶의 우선순위(220126) 22년부터 업무가 변경되어 고객의 품질 불만에 대한 현상 확인부터 보상이 필요한 경우 보상 판단까지 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출장을 자제하라고 하지만 고객사에서 품질 이슈가 발생해 방문을 요구할 경우 가봐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경상도 지역의 자동차 관련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품질 서비스 업무를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들과 1월 중에 연락을 하며 대구, 울산, 부산을 중심으로 중소도시까지 수많은 업체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무실에서만 하던 업무에서 필드 업무를 해보니 이런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과 이들이 기술력을 가지고 발전해야 국가가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도 든다. 일주일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고객사를 방문했다. 왕복 150~300킬로미터 정도의 거리를 운전..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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