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988 천안의 쌓인 눈 180213 천안에 출장을 다녀왔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로 들어서니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진다. 그래도 나무위에 들판에 소복히 쌓인 눈이 아름답다. 2018. 2. 13. [영화]다섯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보고 브라질 음식점으로_신과 함께 (180106) 2018년 1월,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아이들이 함께 보자고 했던 '신과 함께'를 봤다. 특히 막내 YW가 많이 보고싶어했다. 온 가족이 구리 CGV에서 토요일 오전 10:20분 조조할인, 인당 7000원의 가격으로 관람했다. 재미있다고는 평이 있어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기대됐다. 5명 가족 모두가 함께 한다는 게 큰 의미가 있었다. 영화는 화재현장에서 긴박감 넘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시종일관 관객을 시선을 끌어들이는 스토리로 잠잘 틈을 주지 않는다. 유명한 웹툰을 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즐겨보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스토리가 재미있는 줄은 몰랐다. 다이내믹하게 이야기가 전개되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눈물을 자아낸다. 웃음과 짜릿함과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2018. 2. 13. [13]키로파에디아_크세노폰의 페르시아 키루스 왕에 대한 이야기 페르시아 제국을 세운 키루스 왕이 어린 시절부터 어떻게 나라의 기초를 세워갔는지에 대해 동행했던 그리스인 크세노폰이 지은 책이다. 박홍기 씨의 추천도서로 ‘키로파에디아’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해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읽어가면서 키루스 왕이 평범하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모습이 리더의 자질을 타고났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변 국가들의 역학관계를 이용하고 피정복민들의 마음을 알고 이를 강국을 세우는데 활용하는 지혜 등을 볼 수 있었다. 제2의 삼국지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이미 삼국지 등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이하 원문에서 발췌했다.[58] 그는 교사로부터 그가 왜 그렇게 판결을 내렸는지 이유를 설명하라는 훈련을 받았다. 남이 내린 판결의 이유도 .. 2018. 2. 12. 독서습관_카이스트 명강의를 읽고 (180212)YJ 우리나라에서 공부 좀 잘하는 학생들이 간다는 학교인 카이스트. 수준 높은 학교인 만큼 과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이 갈망하는 학교 중 하나이다. 왠지 이러한 카이스트의 학생들은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절대 놀지 않고 명석한 두뇌로 수학, 물리 문제만 풀고, 교수와 실험결과를 두고 매일같이 열띤 논쟁을 벌일 것 같지 않은가? 그러나, 카이스트 학생들도 댄스 스포츠, 농구, 축구, 뮤지컬 등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며 하며 자신을 계발한다. 한편으로는 학점관리 때문에 흥미있는 과목과 학점이 잘 나오는 과목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카이스트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게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이 학교에서 부딪히고 느낀 점들을 단편 에피소드 식으로 쓴 책이 ‘카이스트 명강의’이다. 제목이 ‘카이스트.. 2018. 2. 12. 이전 1 ··· 468 469 470 471 472 473 474 ··· 49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