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986 사일러스 마너_돈보다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_조지 엘리엇 (180210)YJ 이 책은 1861년에 출판된 것으로 1800년대를 영국을 배경으로 한 고전문학이다.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차별을 피하기 위해 조지 엘리엇(George Eliot)이라는 남성 가명으로 출판한 메리 앤 에반스(Mary Ann Evans)라는 여류작가가 썼다. 내가 인도에서 국제학교(2013~2016)를 다니면서 처음 접하게 된 책이었는데, 그때는 시험을 위해 공부하던 책이어서 정말 읽기 싫었지만 다시 읽어보니 참 감회가 새로웠다. 책 제목은 주인공의 이름이며, 주인공 사일러스 마너(Silas marner)의 신과 사람에 대한 불신, 또 이런 불신을 극복하고 다시 믿음을 가지게 되는 삶을 그린 소설이다. 그는 15년간 혼자 직공으로 일해 짠 옷을 팔아 모은 돈을 유일한 행복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그러나 그 모든.. 2018. 2. 10. 독서습관_포기하지 않는 도전이 성공을 이룬다는 책_기적의 사과-이시카와 다쿠지 (180210)YJ 사과는 단지 맛있는 과일일 뿐이다. 그러나 왜 이 책의 사과는 ‘기적의 사과’일까? 제목에 흥미가 생겨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일본의 한 가난한 농부 기무라 아키노리씨의 도전 성공기라고 할 수 있겠다. 벌레가 들끓어서 모든 농부들이 농약을 점점 더 많이 뿌리는 상황에서 역으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사과를 재배하겠다는 그의 도전은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 주변에서 보기에는 생계가 걸린 도박 정도가 아니라 그냥 농부로서의 삶을 포기하겠다고 공언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는 무농약 사과를 재배하겠다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흔들림 없이 10년 동안 이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왔고, 결국 무농약 사과로 일본 농업계를 뒤집어놓았다. 기무라 씨는 10년간 끊임없이 사과 재배를 연.. 2018. 2. 10. 독서습관_괴짜 물리학자와 삐딱한 법학자 형제의 공부논쟁 (180210)YJ 김두식과 김대식 형제 사이의 대화 형태로 적은 이 책은 대한민국의 정치부터 현재의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 방식에 대한 신랄한 비판의식을 담고 있다. 형제가 각각 서울대, 고려대 출신으로 한국 교육제도 속에서 공부를 실제로 열심히 한 경험을 통해 느낀 점들을 이야기해서 그런지 독자들이 더 그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먼저 과학고와 외국어 폐지에 대한 두 저자의 의견이 기억이 난다. 현재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인 김대식은 과학고가 문제풀이에만 적합하게 규격화되어 뇌가 굳어버린 아이들이라고 하며 그 아이들이 대부분 의대로 가버려서 다행이라고 할 정도로 직설적으로 과학고의 교육을 비판했다. 너무나도 새로운 내용이었다. 한국의 학생들은 주변의 친구가 외고나 과학고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으.. 2018. 2. 10. 다산신도시 아파트 입주 현황 - 다산역 22년 개통 운동삼아 집근처에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다산신도시를 둘러보고 왔다. 부동산에 그닥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참고가 될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 2018년 2월 10일 기준 사진을 올려본다. 이동경로는 위 지도에 표기한 바와 같이 1번에서 시작해서 8번쪽으로 돌아왔다. 전체적인 인상은 일부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추운 날씨 탓인지 썰렁한 인상이다. 작년말보다 입주가 시작되서인지 주변에 다니는 차는 많아졌다. 노선버스도 34번과 95번이 다니고 있다. 2022년 다산역이 개통되면 주변 상권과 아파트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4년을 기다려야 한다. 아래 사진은 '19년 7월 입주예정인 e편한세상 아파트가 멀리 뒤편으로 공사중인 것이 보인다. 아래는 2번 위치에서 본 .. 2018. 2. 10. 이전 1 ··· 471 472 473 474 475 476 477 ··· 49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