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991 [과학]20_내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 I contain multitudes_에드 용 Ed Yong_2017_어크로스(171203) 책 제목이 약간은 거부감을 주었지만 그만큼 호기심을 자아내는 책이었다. 미생물이란 용어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방해되는 즉 최소로 하거나 없애야 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몇 페이지를 읽어 들어가면서 책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갔다. 미생물이 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우리의 몸에 필요하기에 오랜 세월에 걸쳐 최적의 상태로 적응되어 있는 것이라는 점이다. 호흡과 음식을 통해 몸속으로 출입하는 미생물들을 생각하면 위생적으로 산다고 하는 우리의 몸부림이 어디까지가 적당한 것일까 의문도 가져본다. 입으로부터 단계별 소화기관을 거치며 음식의 소화를 도와주는 수 많은 미생물들이 있다. 이 사실은 왜 약을 처방할때 항생재를 남용하면 안되는지 이유를 설명해준다. 항생재는 몸속의 유해한 미생물과 함께 유익.. 2018. 2. 15. [지리]19_이스라엘에는 누가 사는가_다나미 아오에_2014_현암사(171207) 우리들은 이스라엘이란 나라에 대해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기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었다. 대체로 성경책 등 종교적으로, 탈무드와 세계 금융을 지배하고 있는 교육열이 높은 민족 정도로 긍정적인 면을 보고 있을 것이다. 일본인 아랍 전문가로서 저자는 시리아와 이스라엘에서 직접 살아보고 느낀 바를 책으로 만들었다. 유대인의 나라 이스라엘로 알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나리로 독립할 때 원치않게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아립인들이 공존하고 있다. 아랍인의 각도에서 이스라엘이 얼마나 살기 힘든 나라인지 적나리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다. 유대인의 우수성과 그들의 경제력이 세계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선언하므로써 주변 아랍 국가들뿐.. 2018. 2. 14. [사회]18_직접행동_조효제_2007_교양인(171217) 박홍기씨가 추천한 책으로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절판된 책이었다. 5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분량이었지만 글자크기나 빈공간을 편집하면 250~300페이지 정도의 책이었을 내용이었다. 직접행동의 내용은 민주주의, 사회주의, 신자유주의 등 정치학적인 용어들이 많이 담겨있고 10년이 넘은 책이라서 현실과 동떨어진 면이 많이 보여 독서의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면이 있었다. 그래도 평소 접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이런 분야에서도 삶을 던져 연구하고 파헤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를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겠다. 이제는 절판되어 도서관에서나 빌려볼 수 있겠다. 2018. 2. 14. 독서습관17_스마트폰과 인터넷 세상에서 우리는 정상인가_생각하지 않는 사람들_니콜라스 카_2017_청림출판(180214) 이전에 읽었던 책의 저자가 추천한 책으로 제목이 솔깃해지는 것이라서 도서관에서 빌려 봤다. 지하철에서 종이책이나 신문을 보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스마트폰으로 음악, 게임, 기사, 동영상 등을 즐기는 사람이 대부분이 된 세상이다. 네이버 뉴스를 보며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알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깊이 있는 생각이 없도록 인터넷과 하이퍼링크의 편리함이 우리를 이끌고 있다고 고발한다. 편리하면서도 그럴듯한 제목에 이끌려 이곳저곳으로 서핑을 하지만 정작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는 사이버 세상이다. 아직까지 종이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십분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었다. 이하 요약 발췌본이다. 9) 세상과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창으로서의 대중 매체는 우리가 보는 것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2018. 2. 14. 이전 1 ··· 467 468 469 470 471 472 473 ··· 49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