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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요네야마 마사노부는 1939년 하마마츠 고등공업학교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상공성 연료연구소, 도쿄대 복사선화학연구소에 근무하다가 종전 후 교사가 되어 시즈오카 현의 여러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저서로는 <화학의 도레미파 1~10> <물리의 도레미파 1.3~6> <과학 자유 연구 힌트집> <과학이 좋아지는 5분 이야기1,2> <교사를 위한 실례에 의한 정신분석입문> <교과서에도 안 나오는 과학 질문 119> <선생님을 난처하게 하는 과학 질문 94> <아이와 함께 즐기는 과학자들의 에피소드 20> <어린이와 함께 생각하는 신기한 과학 이야기 35> <어린이와 함께 생각하는 꼭 알아두어야 할 과학 이야기 3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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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인 첫째와 둘째 아들이 이과를 선택했고 화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화학이 두 아이 모두 어렵다고 합니다.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이겠죠. 어려워야 그 관문을 통과하며 실력이 향상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화학을 쉽게 친숙하게 익힐 수 있을까 아버지로서 고민을 하다가 근처 도서관에서 고등학생용으로 보이는 쉬운 화학입문서를 찾아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저자가 지은 여러 화학시리즈 중에 원자와 산-염기 반응 등에 대한 것으로 이야기를 접목해서 딱딱하지 않게 설명한 책이었습니다. 읽다 보니 고등학교 시절 물리, 지구과학을 선택했기에 화학을 잘 모르고 지냈던 부분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개념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학의 기초 개념을 잡기에 적당한 책으로 생각되어 고2인 둘째 아들에게 권해줍니다.
다만 일본서적을 번역하면서 오타가 난 부분이 간혹 눈에 띄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책에서 발견되는 오타는 책의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요인입니다. 다만 일본책을 번역한 것이라서 원어로는 충실히 만들어진 책이라 판단되므로 오타에도 불구하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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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지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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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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