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부부가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를 다녀왔습니다. 모든 날씨를 짧은 기간에 다 경험하고 왔네요. 오는 날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려 비행기가 운행할까 괜한 걱정도 했습니다. 환율도 좋고, 날씨도 춥지 않고 관광객도 많지 않아 적당한 시기에 다녀온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혹시 이후에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상세 여행경로와 비용을 공유드립니다.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비용은 달리 들겠지만 처음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행 전에 환전을 15만 엔을 했는데 실컷 먹고 다녔는데도 5만 엔이 남았습니다.
총비용은 200만 원이 조금 안되는데 저렴한 큰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항공권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숙박을 호텔 대신에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는 점입니다. 유럽이나 동남아도 에어비앤비로 가족여행을 다녔는데, 일본은 좁기는 하지만 가장 깨끗하고 여행객 중심으로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즐거운 여행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환율은 2월 27일 기준입니다.
총비용
여행 전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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