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2천 명을 넘나들면서 주말버스 운행을 한 달 이상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주말에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를 맞아 회사에서 주말버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다만 서울에서 지방 근무지로 이동할 때는 나눠준 자가진단키트를 확인하고 탑승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자가진단 키트를 활용해보고 방법을 간단히 사진과 함께 정리해 봅니다.
1. 지급받은 자가진단 키트입니다.
래피젠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항원 자가 검사(비강)'이라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설명서가 있고 왼쪽 상단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관련된 유튜브 설명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코를 3번 정도 풀고, 요리용 투명 장갑 등을 착용합니다.
2. 검체추출액이 들어 있는 봉지를 뜯어 꺼내고 상단의 덮개를 제거합니다.
3. 검체 추출액을 아래 사진과 같이 키트 내 고정 틀에 놓습니다.
4. 면봉을 꺼냅니다.
5. 코속에 넣고 좌우 각각 10회 정도 돌려줍니다.왼쪽 코 10회, 오른쪽 코 10회 정도 돌려줍니다.
6. 검체 추출액에 넣고 10회 정도 회전합니다.
7. 면봉을 마크가 되어 있는 곳에서 부러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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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과 같이 구부러트리면 부러집니다.
8. 별도로 케이스에 놓여 있는 뚜껑을 닫습니다.
9. 테스트기를 꺼냅니다.
10. 테스트기를 아래와 같이 키트 케이스의 왼쪽 상단의 자리에 놓습니다.
11. 검체를 상하로 10회 정도 반복해서 검체를 섞습니다.
12. 테스트기에 검체액을 3방울 떨어트립니다.
검체액 통의 뚜껑이 아래로 향하도록 합니다.
13. 시간을 30분 세팅하고 측정합니다.
14. 30분 뒤에 테스트기에의 표시를 봅니다.
C 라인에만 있는 것은 음성입니다. 주말버스 탑승이 가능하네요.
15. 사용한 것은 별도의 비닐백에 넣어서 일반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서 하나씩 확인하면서 진행합니다. 혹시라도 양성반응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도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사람과 사람의 접촉이 두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많습니다. 직장생활자는 상대적으로 평온합니다. 하지만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감소하지 않는 일일 확진자수는 걱정입니다.
마스크는 사용하고 있지만 '20년보다는 '21년 현재 긴장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동시 이용자 수를 완화하고, 추석에 만날 수 있는 인원수도 완화했습니다. 주변을 보면 마스크 착용 외에는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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