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도스토예프스키#까라마조프#형제#알류샤#드미뜨리1 [130]까라마조프의 형제(하)_아름답고 신성한 추억이란 마음의 양식 하권은 600페이지가 넘는 장편입니다. 하지만 이미 이야기 속에 빠져들었기 때문에 그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의 1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아침 7시부터 1시간 운동할 때도 사이클을 하면서 50분씩 책을 보기도 했습니다. 보통은 30분 정도 하는데 조금만 더 읽다 보니 50분까지도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권은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입니다. 아버지 표도르의 살해와 3천 루블의 돈의 행방에 대한 진범을 찾기 위한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며칠간에 벌어지는 일들이 등장인물의 입장에 따라 묘사되다 보니 책 한 권이 가득 찹니다. 둘째 아들 드미뜨리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주변 사람들과 정황이 마치 그가 진범인 것처럼 진행됩니다. 하지만 공판을 앞두고 요리사인 스메르쟈코프의 폭로로 그가.. 2018. 12.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