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라이프521 [연극] 전장의 시_역사의 흐름 속 서강석과 김영채를 연결하는 글_원작 시라노 드 베르쥬라크와 비교 딸과 함께 부부가 남양주 다산아트홀에서 연극을 봤다. 소개자료를 읽어보니 애드몽 로스탕(Edmond Rostand)의 낭만 희곡 를 원작으로 해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작가도 희곡도 모두 생소하다. 하지만 구글링 해서 에 대한 내용을 읽고 연출자가 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비교하며 연극을 봤다. 1층 무대 바로 앞에서 관람하니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는 듯해 좋았다. 1. 원작에서는 시라노가 기형적인 큰 코가 콤플렉스였고, 에서는 서강석이 일제 치하에서 받은 고문으로 얼굴에 흉터가 콤플렉스로 등장한다. 2. 원작에서 시라노의 팔촌 여동생 록산느였고, 이 연극에서는 서강석이 좋아하는 이웃집 처녀 김영채로 나온다. 3. 원작에서 록산느가 부대에 갓 부임한 크리스티앙을 연모하고, 이 연극.. 2023. 6. 10. [생활]상추 오래 보관하는 방법_종이호일+지퍼백+김치냉장고 고향에서 부모님이 상추를 한 박스 가득 보내셨다. 한 번에 먹기에는 많은 양이어서 어떻게 보관해야 고민됐다. 유튜브 정보를 참고해서 정리했다. 2개월까지도 신선하게 상추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아래와 같이 간단히 포스팅한다. ① 종이호일과 큰 지퍼백을 준비한다. ② 종이호일에 지퍼백에 들어갈 정도로 상추를 감싼다. ③ 지퍼백에 넣는다. ④ 상추를 넣은 지퍼백을 김치냉장고용 통에 가지런히 담는다. ⑤ 김치냉장고에 넣는다. * 사이즈가 맞지 않아 지퍼백 그대로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다음날 상추를 확인하니 일부가 얼어버렸다. '김치'로 설정되어 있었다. ★ 김치냉장고 온도 설정을 필히 '채소/과일'로 설정해야 한다. 2023. 6. 10. 80대 중반인 어머니의 삶의 지혜_움직이고 집밥 먹고 건강하면 된다 전주 어머니께 안부전화를 드렸다. 최근에 읽었던 에서 한 어르신의 후회가 떠올라 말씀드렸다. 그분이 과거에 돈과 같은 것에 욕심을 부렸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후회가 되더라. 동생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하셨다. 할매의 탄생에 주인공과 비슷한 연배인 어머님도 동의하신다. 주변에 형제나 남매간에 돈에 대한 갈등으로 의가 상한 가정이 많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80년 이상을 살아보신 인생철학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셨다. 두고두고 곱씹어 볼 가치가 있는 문장이라 포스팅한다. 건강이 제일이라. 몸을 자꾸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건강해진다. 외식은 건강에 해롭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제일 몸에 좋다. 건강하려면 자주 움직여라.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진실이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2023. 6. 10. [건강]욕창 여기 사람있어요_와상환자와 가족에게 지원 필요_시사기획 창 시사기획창의 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하는 환자와 가족들의 일상은 경제적, 시간적 이유로 피폐해져 간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문제를 드러내고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나 자신부터 그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으니까. 프로그램을 보며 느낀 바를 몇 가지 포스팅한다. 첫째, 누구나 잠재적인 욕창 환자다. 뺑소니 사고로 갑작스럽게 반신불수가 되어 발생하는 욕창, 어느 날 낙상을 당해 거동할 수 없어 누워서 생활하며 맞이한 욕창, 병으로 평생을 누워 지낼 수밖에 없는 환자에게 찾아오는 욕창 등 다양한 환자들이 있다.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나이가 들거나 사고로, 혹은 갑작스러운 병으로 우리의 의지와는 달리 와상 환자가 .. 2023. 6. 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3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