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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96

고등학교 2학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담은 나의 진로 (180206)YJ 진로 시간에 4분 정도 내가 꿈을 갖게 된 동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발표를 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저 국제기구에 들어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던 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국제기구에 들어갈지 더 심도있게 고려해야 하겠다. 관심 분야인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과 사람과의 관계를 탐구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싶다는 내용을 중점으로 나의 진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UN 산하기구 World Food Programs(UN 세계식량계획)에서 종사하시는 ‘김은지’님과 개인적으로 접촉하여 1시간 가량의 질의응답을 가졌다. 인턴 경험부터 현재의 직업을 얻기까지 실제 어떤 경력과 자세가 필요한지 보다 자세하게 직접적으로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험담.. 2018. 2. 9.
사교육 없이 키우기-In Seoul 대학이 목표? 큰 아들은 몸이 좋지 않아 일찍 잠을 청했고, 막내는 저녁도 먹지 않고 초저녁 꿈잠을 자며 자라고 있으며, 둘째만이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연결해 한 쪽 귀로 음악을 들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4권을 읽고 있었습니다. 식탁에는 오롯이 부부만이 자리했습니다. 어묵국에 해물전, 그리고 상추와 쌈장으로 건강밥상을 음미하며 부부의 대화는 시작되었지요. 옥스포드 대학교 입학면접에서 이런 질문이 나왔다며 우리 나라의 주입식 교육에서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라며 말문을 텄습니다. 고2가 된 큰 아들부터 줄줄이 1~2년 간격으로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부부가 학원을 선택하지 않고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맞는 것일까 걱정이 된다는 아내의 솔직한 심정을 얘기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며 뭐라도.. 2018. 2. 5.
Bring on the learning revolution (켄 로빈슨 Ken Robinson) 아이들이 중고등학교를 다니다보니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맹목적으로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따르지 않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갈 수 있을까 늘 고민입니다. 이번에 Ken Robinson의 강의를 듣고 다시금 아이들이 표준화된 교육시스템하에서 표준화된 시험에 의해 평가받는 다는 것이 얼마나 불합리한 것인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하나 하나가 저마다의 개성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성적순으로 미리 아이들의 성장가능성을 재단해버립니다. 위키피디아를 보니 이 분이 2015년에 출간한 란 책이 있고 한국어로는 이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있네요. 강의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자는 기후변화 위기와 같이 심각한 위기가 우리에게 오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인적자원의 위기입.. 2018. 2. 4.
사교육 없이 키우기- 왜 학원 교육이 필요없나 필요없다!이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이지만 아이를 마음놓고 맡겨둘 만한 시설이 부족한 현실에서 학원은 배움보다 아이가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학업을 돕기 위해 학원이 필요할까라는 측면에서 의견을 적어봅니다. 왜? 배운다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봅니다. 산업혁명 시대 노동자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된 획일화된 교실형 교육이 변화되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시대에 왜 여전히 아이들이 동일한 시험에 의해 평가되야 하는 것일까요? 배우고 익힌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로 기억하고 문제를 잘 푸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한 인격체가 되어간다는 것으로 봐야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아이들에게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넘어지기.. 2018.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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