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교육218 [용어]몬도가네 Mondo Cane의 유래 의미 적용 사례 김희삼의 책 257페이지에서 "식욕도 마찬가지여서 식도락가 중에는 까다로운 미식가 수준을 넘어 희한한 재료로 만든 기이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몬도가네에 이르는 사람도 있다."라는 문장을 만났습니다.세상에는 다종다양한 언어가 있습니다. 모두를 알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번역서에 자신의 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는 상황에서 피할 수가 없습니다. 단어의 유래, 의미, 사용 사례를 포스팅합니다. 유래 몬도가네라는 용어는 1962년 이탈리아의 갈리에로 자코페티와 파올로 카바라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의 기괴하고 충격적인 장면들을 모아 보여주며, 당시 사회의 어두운 면과 인간의 잔혹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영화의 강렬한 이미지와 충격적인 내용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2024. 9. 22. [용어]개뿔도 모른다의 유래와 의미 그리고 작품 속 사례들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 '개뿔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일상에서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투로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유래"개뿔도 모른다"에서 "개뿔"은 "개"와 "뿔"의 합성어로, 여기서 "개"는 경멸의 의미를 더하는 접두사로 사용됩니다. "뿔"은 원래 동물의 뿔을 의미하지만, 이 표현에서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냅니다. 따라서 "개뿔"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 하찮은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 표현은 주로 상대방의 무지나 무능을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표준어 여부"개뿔도 모른다"는 비속어에 속하며, 표준어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으로, 구어체에서.. 2024. 9. 10. [용어] 군자생비이야君子生非異也 선가어물야善假於物也_유래와 의미 수학자 박형주의 책 에서 만난 문장입니다. 저자 박형주는 '선가어물야 善假於物也'를 소개하며 오늘날의 얼리 어답터와 같이 세상에 호기심을 가지는 사람들에 맞는 순자의 말이라고 했습니다. 한자어지만 마음에 쏙 들어오는 문장입니다. 그래서 순자가 언급한 이 말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알아보았습니다. 유래와 이 문장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장이 자신에게 던지는 의미를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힘을 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됩니다. 유래순자(荀子)는 중국 전국시대의 유학자로, 그의 사상은 유교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순자의 철학은 인간의 본성을 악으로 보고, 교육과 예(禮)를 통해 인간을 교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맹자와 대조적입니다. 순자의 .. 2024. 9. 9. [용어] 까리하다 & 아리까리하다 가족 간에 대화를 나누다가 우연히 '까리하다'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집니다. 표준어는 아닌 것 같은데 '아리까리하다'와는 무슨 관계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결론적으로 까리하다와 아리까리하다는 발음상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관련이 없이 사용되고 있는 단어입니다. 아래에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까리하다1. 유래- '까리하다'는 일본어의 'カッコいい(kakkoii)'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カッコいい'는 '멋지다, 세련되다'라는 뜻으로, 일본어 표현이 한국에 영향을 미치면서 변형된 형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1980~90년대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일본 대중문화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2. 표준어 여부: 표준어가 아닙니다. 3. 바른말 표.. 2024. 9. 9. 이전 1 2 3 4 5 ··· 5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