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986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170923) 오늘 읽은 책은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라는 책이다. 도서관에서 진로 관련 도서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인데, 표지에 '73개의 꿈을 쓰고 세계에 도전하다'라는 문장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몇 장을 읽다가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아서 아예 빌리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 '김수영'과 그녀의 야심만만한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수영의 집안 형편은 처음부터 썩 좋지는 않았다.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난 이후로 아버지는 매일을 술에 취해 사셨고 마을 회관에 있는 허름한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할 정도였다. 수영은 버스로 2시간 거리인 초등학교를 다녔다. 그러나 반장과만 친하게 지내고 잘난체를 한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게 된다. 중학생이 된 뒤 그녀의 모습은 초등학생 때와 달랐다. 중학생 때는 문제.. 2018. 2. 4. 식탁 위의 세계사 (170921) 내가 오늘 읽은 책은 '식탁 위의 세계사'라는 책이다. 필독도서목록에서 알게 된 책으로, 내가 몰랐던 세계사를 더 잘 알아보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세계사를 음식을 중심으로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 듯 간결하고 쉽게 표현해 놓았다. 감자는 요즘 주변에서 보기 흔하고 감자칩 같이 간식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유용한 음식 중 하나이다. 옛날에 콜롬버스를 비롯한 스페인 탐험가들이 남아메리카 적도 부근에서 발견하여 유럽으로 가져갔는데, 그 시대 유럽 사람들은 감자를 무척 싫어해서 19세기 중반,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에 강제로 심었고, 감자 전염병이 돌자, 감자가 다 썩어들어 감자 밖에 먹거리가 없던 아일랜드 인구는 절반으로 줄었다. 옛날만 해도 소금은 무척 귀해서 월급으로 .. 2018. 2. 4. 샬롯의 거미줄 (170916) 오늘 내가 읽은 책은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책이다. 도서관에서 읽을만한 책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으로, 예전에 영화로도 본 적이 있어서 책으로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빌리게 되었다. 윌버는 시골의 작은 농장에서 태어난 작은 돼지(무녀리)다. 몸집이 워낙 작아 제 구실을 못한 탓에 에러블 씨는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에러블 씨의 딸인 펀이 보살펴 준 덕분에 무럭무럭 자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몸집이 충분히 커진 윌버를 더 이상 기를 수 없게 된 에러블 씨는 펀의 삼촌의 큰 농장에서 살게 한다. 윌버는 그곳에서 거위, 양, 소, 말, 쥐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그러나 윌버는 진정한 친구를 원했고, 천장 쪽에 거미줄을 치고 있던 샬롯을 만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된다. 처음에 윌버는 샬롯.. 2018. 2. 4. 두근두근 내인생 (170912) 두근두근 내 인생'이라는 책을 처음 추천받았을 때, 이상하게 제목이 조금 어색했다. 하지만 책에 대한 친구의 평에 따르면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어서 좋은 책이라고 한다. 다행이 도서관에 한 권이 꽂혀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몇 장을 읽어보니 흥미진진해서 이틀만에 다 끝낼 수 있었다. 책의 주인공인 한아름의 어머니(최미라)와 아버지(한대수)는 고작 열일곱살 밖에 된지 않은 나이에 이른 성관계를 가져 아름을 낳았다. 그들은 아름이 되도록이면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길 바랐지만 예상과는 달리 '빨리 늙는 병'에 걸려 학교와 집 대신 병원에서 살아야 되는 처지가 되었다. 아름이 걸린 이 불치병의 증상은 세 살이 된 해에 나타났는데 실제 나이는 열일곱살임에도 불구하고 신체나이가 여든살로 부모님보다 빨리 늙었다... 2018. 2. 4. 이전 1 ··· 483 484 485 486 487 488 489 ··· 49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