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중앙도서관이 2017년 착공한 이후 이제 외관과 주변 정리가 되어 계획대로 2019년 12월부터 오픈을 할 줄 알았습니다. 아이들이 부영아파트 주변의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어 방과 후나 주말에는 도농역 바로 옆에 있는 도농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농도서관은 11월 30일로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앙도서관을 11월 30일에 가보니 여전히 조용합니다. 소문은 2020년 2월이나 3월에 시작한다고 합니다. 남양주시청에서 공식적으로 게시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중앙도서관 전후좌우 어디에도 그런 안내판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중앙도서관 뒤쪽의 마무리 공사중인 모습입니다. 나무계단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정문을 통해 입구를 들여다보았는데 텅 비어 있는 것이 먼지만 바닥에 자욱한 것이 시간이 좀 더 필요한 모습입니다.
도농도서관을 예정대로 11월 30일부로 닫게 되면 남양주 중앙도서관(정약용도서관)은 계획대로 12월부터 개관해야 한느 것이 맞을 텐데 조용합니다. 사과문이나 안내문이 없다는 것이 남양주시민으로서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중3인 딸과 함께 구리도서관구리 도서관 열람실로 갔습니다. 집에서 30분 정도 걸어야 하는 거리입니다. 중앙도서관은 10분이면 갈 수 있는데 겨울방학은 구리 도서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정약용 도서관 바로 옆에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11월 21에 오픈했습니다. 사람들이 들고나기에 들어가 봤습니다. 동영상을 편집하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었고 촬영세트가 여러 곳 있었습니다. 카메라 등 동영상 장비를 대여도 해줍니다. 다만 무료인 정회원 가입을 해야 여러 가지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강의를 보면서 동영상 편집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곳에서 기회를 이용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영화관 같은데 대강의실입니다.
장비를 대여해주는 곳입니다.
교육과정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되겠네요.
계단이 노란색 원색으로 안전손잡이까지 잘 갖춰져 있고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동영상 강의중인 곳입니다. '프리미어 활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층별로 어떤 곳인지 엘리베이터 옆에 적힌 것을 찍었습니다.
방마다 장비리스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버스 뒤로 이제 폐관된 도농도서관이 부영아파트를 배경으로 보입니다.
도농도서관을 좀 더 확대했습니다.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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