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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191003)

by bandiburi 2019. 10. 6.

<힐빌리의 노래>라는 책에서 가난한 환경을 극복하고 변호사가 된 저자가 도입부에서 소개한 영화라서 바로 구글무비에서 1000원에 구매해서 아내와 함께 봤다. 

다큐멘터리식의 영화로 영국 공무원 사회의 어두운 면, 혹은 경직된 면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은 열심히 살고자 하나 자신의 역할에만 충실한 공무원들로 인해 결국은 목숨까지도 잃게 된다. 공감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기도 한다.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영화인 듯한데 개인적으로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을 주었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지만 사회고발을 아주 적절한 방식으로 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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