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상자_한동대의 시작을 알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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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고3이 된 큰아들이 한동대를 가고 싶다고 2월에 마음을 정하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주중에 한동대 설립 당시의 어려움을 담고 있는 <갈대상자>를 읽었습니다. 가족이 포항에 살 때 아빠가 읽었던 책으로 지금 읽어도 감동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큰아들도 주말에 몰입해서 읽고나서 나름 한동대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게 되어 더욱 애착이 가는 듯합니다. 

In Seoul을 추구하는 세상 풍조속에서 대학에 대한 막연한 로망을 가질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이 되길 바랍니다. 

포항에서도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무언가 배움을 추구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위치에 있는 한동대입니다. 

<갈대상자>를 통해 고3 생활을 힘내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와 동기를 얻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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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_갈대상자_김영애_2004_두란노서원(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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