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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독서습관_제목부터 호기심이 가는 창의적인 이야기_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170906)

by bandiburi 2018. 2. 4.

이번에 읽은 책은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1'이라는 책이다. 친구가 무척 재미있다고 추천해준 책인데, 제목에서 '고양이 가장'이라는 말이 들어있어 재미있는 책일 것 같아서 골랐다. 

 회사 일과 가장으로써의 책임에 지친 병호 씨는 가장의 자리를 딸인 메리에게 넘긴다. 메리 또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가장 역할을 자신도 못하겠다며 집 보일러실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 꽃님이에게 넘긴다. 그러자 대답하지 않으리란 부녀의 예상을 깨고 가장이 되겠노리라며 꽃님이는 가장이 되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돈벌이를 시작한다. 

어느 날, 꽃님이는 여우 호호 씨에게 방을 세놓아주고 돈을 받지만, 오히려 이 일로 가족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메리와 병호 씨는 호호 씨에게 자신들의 머리카락을 팔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안 꽃님이는 그들에게 인두겁은 구미호의 털로 짠 옷감을 사람 머리카락으로 꿰메 만든 것이고 인두겁을 쓰면 머리카락 임자와 모습이 똑같아 진다고 하며 인두겁을 찾아야 한다고 타이른다.

 꽃님이가 호호 씨에게 겁을 준 뒤에야 호호 씨는 까마귀 부녀가 인두겁을 사 가지고 갔다고 알려준다. 만약에 그들을 만났을 경우 똑같은 사람이 두 명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메리는 왕부자 씨가, 병호 씨는 연예인 씨가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호호 씨의 계략이었다. 메리가 쓴 왕부자 씨의 인두겁이 아니라 불법인 꼭두각시 인두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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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와 병호 씨는 드디어 백화점에서 까마귀를 찾게 되지만 온갖 소동 끝에 까마귀를 놓치고 오히려 백화점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끌려간다. 다행이도 그들은 꽃님이 덕분에 경찰서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그들은 까마귀들은 놓쳤지만 꽃님이가 주변 사람들에게 호호 씨의 불법 인두겁에 대해 일러바친 덕분에 호호 씨는 꼬리털이 다 뽑히고 더 이상 인두겁을 만드지 못하는 것으로 참패를 당하게 된다.

 책을 읽고 나는 여우 호호 씨처럼 사람을 속이고 부당한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돈을 벌려는 모습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 책의 내용도 아이디어가 톡톡 튀고 책 읽기를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딱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도 들었다. 만약에 커서 동화 작가가 된다면 이 책처럼 친구들이 즐기고 좋아할만한 이야기를 주제로 동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 나중에는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2를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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