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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영화

곤지암_2018_정범식 감독_주연 위하준 외(180811)

by bandiburi 2018. 8. 18.

막내가 이 영화를 꼭 보고 싶다고 몇 번을 언급하고 더운 여름에 아내도 공포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토요일에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는 시간 동안은 더위를 잊을 수 있을 정도로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유튜브 시청자 10만을 넘기면 광고 수익이 1억을 넘는다면서 돈을 벌기 위해 좀 더 자극적인 소재를 선정하여 폐쇄된 곤지암 정신병원의 402호를 확인하기 위해 공포체험단을 모집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하룻밤 사이에 벌어지는 일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빙의된 아래 사진이 갑자기 등장하는 부분입니다. 

아내는 살짝 비명을 지를 정도로 오싹했지요. 

2차로 둘째와 셋째가 밤에 봤는데 무서운 부분에서 막내는 귀를 막고 보더군요. 소리가 사람의 공포심을 고조시키는 때문에 소리만 없어도 공포심은 감소합니다. 

안보신 분은 한국의 공포영화로서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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