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잉여인간#안나#노인#장수#잉여#디스토피아1 [443]잉여인간 안나_노인이 장수하고 젊은이가 잉여가 되는 디스토피아적 사회 세상이 살기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며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행운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우리가 이곳에 영원히 머무르지 않을 것이므로 매 순간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아무튼 나는 영원히 여기에 있기를 바라지 않는다. 어떤 것이 언젠가는 끝나리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 진가를 더욱 절실히 누리고 싶고 모든 순간순간을 음미하고 싶어 지기 때문이다. 소설을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 안나가 쓴 일기 내용이다. 긴박하게 진행되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숨을 죽이다 마지막에 안도와 안타까움을 느끼며 긴장이 풀리는 순간 접하게 되는 안나의 일기는 독자들에게 던지는 작가의 메시지다. 매 순간이 소중하다. 우리는 무병장수를 바라며 운동도 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도 받으며 예방에도 힘 쓴다.. 2021. 9.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