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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영화

[영화]농구 스카우터와 NBA 신인 발굴 과정과 노력 이해_허슬 Hustle(220629)

by bandiburi 2022. 6. 30.

 

(출처: Rawpixel)

농구 스카우터 스탠리 슈거맨과 스페인에서 가난하게 살던 보 크루즈와 만나고 보 크루즈가 NBA에 입성하기 위해 훈련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허슬 Hustle>을 봤다. 스카우터를 보면서 프로야구와 관련된 영화 <머니볼>이 생각났다. 유망한 농구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전 세계를 다니는 스카우터 생활에 물린 스탠리는 코치로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구단주가 사망하면서 새롭게 구단주가 된 아들은 그에게 스카우터로 계속 활동할 것을 주문한다. 어쩔 수 없이 스카우트 활동 중 우연히 스페인에서 길거리 농구를 보던 중 키도 크고 실력도 출중한 보 크루즈를 발견한다.
보 크루즈는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리와 한 달 정도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캠프에 참가하며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상대 선수의 말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며 멘탈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폭행전과와 감정적 반응으로 버려진 보는 스페인으로 돌아가기 직전 다시 기회가 주어지고 새롭게 멘탈이 강한 보 크루즈로 돌아온다.

 

세계적인 NBA 선수가 되기 위해 수많은 재능 있는 지망생들이 도전하고 있다. 농구코트에서 프로들이 실력을 보여주기 전, 그들이 보이지 않는 훈련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보여준다. 인류가 직업이라고 이름 붙인 모든 분야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기왕이면 자신이 하는 일이 재미있고, 노력해서 실력이 늘면 더욱 흥이 날 것이다.
농구를 좋아하는 큰아들에게 추천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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