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동학#동학농민군#동학혁명#녹두장군#송기숙#정참봉#평등1 [571]녹두장군⑥_평등 세상 바라며 임금조차 바꾸자는 동학농민군 그리고 정참봉의 결말 "우리가 장막에 나가서 밥을 먹자는 것은 같이 고생하는 사람들하고 똑같이 음식을 먹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일어난 것이 무엇 때문이오? 첫째가 먹는 것 때문입니다. 이 먹는 것에 우리 두령들의 분별이 흐려지면 우리가 내세운 대의를 우리 스스로가 바닥에서부터 뒤집어엎는 꼴이 될 것입니다. 지난번 별산 영감 등 부자들이 가지고 왔던 그런 음식도 이제부터는 모두 거절을 합시다.(...)"(71) 고부에서 동학농민군이 조병갑의 횡포에 들고일어났지만 조병갑을 놓치고 말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농민군을 중심으로 모처럼 음식을 나누며 수령이나 호방 등의 수탈 걱정 없이 즐겁게 보낸다. 농민군은 감영군의 반격에 늘 대비하지만 감영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다. 농민군이 농사철이 되면 농사일로 와해될 것으로 기다리고 있.. 2022. 5.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