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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523

[영화]아바의 노래와 함께 하는 도나와 소피의 결혼 과정_맘마미아Mama Mia_2008 (220717) 책 을 보고 메릴 스트립이 주연한 2008년 영화 를 다시 봤다. 일요일 밤 서울에서 포항으로 내려오는 차 안이어서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다. 아바 ABBA의 노래를 좋아해 영화의 스토리에 맞춰 넣은 아바의 음악은 가사 하나하나가 감동이었다. 이전에 텔레비전에 볼 때는 큰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에서 이 영화에 대한 메릴 스트립의 입장과 개략적인 스토리를 읽고 영화를 보니 처음부터 마지막 노래가 끝날 때까지 몰입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엄마 도나 역으로 나온 메릴 스트립의 연기를 중심으로 봤다. 얼마나 연기에 빠져드는지 그리고 그녀의 친구인 탄야와 로지, 딸인 소피까지 배우들이 역할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었다. 세계적인 배우란 역시 다르고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2. 7. 23.
[영화]탑건 매버릭_둘째아들 추천으로 다산 메가박스에서 부부관람(220723) 7월 22일 금요일 밤늦게 둘째 아들이 귀가했다.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영화 을 봤는데 아주 재미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토요일 오전에 부부가 근처 남양주 현대아웃렛 메가박스에서 이 영화를 봤다. 넷플릭스에서 주로 보다가 모처럼 영화관을 예약하면서 영화 티켓값이 많이 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2만 원으로 7월 23일 오전 09시 35분에 상영하는 영화를 예약했다. 영화는 커다란 전투기 소음과 공중을 비행하는 파일럿의 중력과의 싸움이 인상적이었다. 항공모함에서 오르고 내리는 장면, 레이다에 걸리지 않으면서 목표물에 접근하기 위해 저고도 비행을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하는 긴박한 순간들, 그리고 적의 5세대 전투기와 F18, F14 전투기로 공중전을 하는 장면들이 숨을 죽이고 보게 만든다. 액션영화들이 늘 그렇.. 2022. 7. 23.
[뮤지컬]가족과 함께 한 다산아트홀 기획공연_또! 오해영(220709) 7월 9일 토요일 19시에 다산 아트홀에서 뮤지컬 을 아내와 딸과 함께 봤다. 이전에 TV 드라마였다고 하는데 보진 못했다. 뮤지컬을 이해하는데 조금 힘들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가족의 공연 관람 활동이 없었는데 이번에 즐겁게 다시 공연을 보게 되었다. 가족 구성원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한 곳을 바라본다는 데 의미가 컸다. 다산 아트홀은 집에서 가까운 거리여서 저녁식사를 하고 천천히 걸어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서 표를 받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는 참 오랜만이다. 다양한 옷차림을 하고, 여러 연령대가 같은 장소에 동일한 뮤지컬을 보러 왔다. 1층 좌석은 3만 원, 2층 좌석은 1만 원으로 우리는 2층을 선택했다. 사전예약으로 20% 할인을 받고, 딸은 .. 2022. 7. 9.
[영화]1994년 중2의 시선으로 가족 친구 교육 희망과 죽음을 본다_벌새(220703) 이길보라 감독의 책 를 읽고 그녀의 평범하지 않은 삶을 들여다봤다. 그리고 그녀의 영화를 보고 싶었다. 넷플릭스에서 그녀의 영화 가 검색되었고, 어떤 내용인지 호기심을 가지고 감상했다. 1994년 즈음에 사회적 계층 사다리를 올라가려고 열심히 떡집을 운영하는 부부와 세 자녀의 평범한 일상이 중학교 2학년인 막내딸 은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영화를 본 후에 머릿속에 남은 단어들로 포스팅을 간단히 마무리한다. 1994년 시간의 흐름에서 감독에게 유의미한 기억의 흔적이 있었던 해로 보인다. 성수대교 붕괴 관계와 희망을 갖고 싶은 은희에게 영지가 희망으로 다가왔고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영지를 데려갔다. 우리에게 희망과 절망은 이렇게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중학교 2학년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친구..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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