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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218

사교육 없이 키우기-아들과 물리 생각해 보기 - 케플러 법칙 & 구심력(180222) 큰 아들 YJ가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기 전에 예습을 한다며 물리를 공부하고 있다. 인도에서 4년간 체류하면서 한창 사춘기를 보냈기에 물리를 배웠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보진 못했다. 시간이 지나니 아이가 청소년이 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도 하면서 생각이 점점 성숙해감을 느낀다. 겨울방학 동안 나름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맞춰 부족했던 수학과 물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가끔은 좋아하는 운동과 경기 중계방송에 산만해지기는 하지만 괄목상대가 이럴 때 하는 말 아닐까 한다. 물리에 대해 물어볼게 있다고 해서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했다. 케플러 법칙, 구심력, 만유인력의 법칙 등에 대한 부분으로 여러 식이 자습서에 기록되어 있다. 학원을 다니지 않기에 잘 모르는 부분은 인강이나 유.. 2018. 2. 22.
한국은행 금요강좌-현실 경제와 4차 산업혁명_상명대 오철 교수171124 (180221) 요즘은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줄을 서서 밥을 먹는다는게 별로 내키지 않아서 간단히 당근과 사과로 점심을 사무실에서 대신한다. 아무런 생각없이 점심시간 1시간은 쉬는 시간, 밥먹는 시간으로 여겨져왔다. 식사를 거르면 삶에 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악착같이 식사시간을 챙겨왔다. 하지만 문득 왜 이렇게 먹는 것에 연연하고 있지? 아침도 저녁도 잘 먹고 있는데 점심까지 잘 차려먹어야겠나. 한 끼 정도는 가볍게 먹어도 건강을 위해 도리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끝에 내린 선택이다. 점심시간에 바쁜 업무를 하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한국은행 금요강좌'중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들었다. 들으면서 적었던 내용을 풀어서 블로그에 정리해본다. ------------------------------(이하 강의내용 .. 2018. 2. 21.
고등학교 2학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담은 나의 진로 (180206)YJ 진로 시간에 4분 정도 내가 꿈을 갖게 된 동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발표를 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저 국제기구에 들어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던 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국제기구에 들어갈지 더 심도있게 고려해야 하겠다. 관심 분야인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과 사람과의 관계를 탐구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싶다는 내용을 중점으로 나의 진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UN 산하기구 World Food Programs(UN 세계식량계획)에서 종사하시는 ‘김은지’님과 개인적으로 접촉하여 1시간 가량의 질의응답을 가졌다. 인턴 경험부터 현재의 직업을 얻기까지 실제 어떤 경력과 자세가 필요한지 보다 자세하게 직접적으로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험담.. 2018. 2. 9.
사교육 없이 키우기-In Seoul 대학이 목표? 큰 아들은 몸이 좋지 않아 일찍 잠을 청했고, 막내는 저녁도 먹지 않고 초저녁 꿈잠을 자며 자라고 있으며, 둘째만이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연결해 한 쪽 귀로 음악을 들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4권을 읽고 있었습니다. 식탁에는 오롯이 부부만이 자리했습니다. 어묵국에 해물전, 그리고 상추와 쌈장으로 건강밥상을 음미하며 부부의 대화는 시작되었지요. 옥스포드 대학교 입학면접에서 이런 질문이 나왔다며 우리 나라의 주입식 교육에서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라며 말문을 텄습니다. 고2가 된 큰 아들부터 줄줄이 1~2년 간격으로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부부가 학원을 선택하지 않고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맞는 것일까 걱정이 된다는 아내의 솔직한 심정을 얘기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며 뭐라도.. 201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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